설 연휴 이후 오늘(4일) 다시 재개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 기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탄핵 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5차 변론 기일에는 비상 계엄 실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군 수뇌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각각 순서대로 오늘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90분 가량 신문에 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비상 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판단할 핵심 내용인 계엄군의 국회 투입과 정치인 체포 지시 등에 대해 증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군의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은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도 핵심 사유로 포함돼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4차 변론 기일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질문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상대로 직접 질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차 변론 기일 당시 "군대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탄핵 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5차 변론 기일에는 비상 계엄 실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군 수뇌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각각 순서대로 오늘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90분 가량 신문에 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비상 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판단할 핵심 내용인 계엄군의 국회 투입과 정치인 체포 지시 등에 대해 증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군의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은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도 핵심 사유로 포함돼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4차 변론 기일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질문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상대로 직접 질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차 변론 기일 당시 "군대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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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기소 후 첫 헌재 출석…홍장원 전 차장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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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01:01:56
설 연휴 이후 오늘(4일) 다시 재개되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 기일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탄핵 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5차 변론 기일에는 비상 계엄 실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군 수뇌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각각 순서대로 오늘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90분 가량 신문에 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비상 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판단할 핵심 내용인 계엄군의 국회 투입과 정치인 체포 지시 등에 대해 증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군의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은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도 핵심 사유로 포함돼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4차 변론 기일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질문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상대로 직접 질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차 변론 기일 당시 "군대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리는 탄핵 심판 5차 변론 기일에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5차 변론 기일에는 비상 계엄 실행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군 수뇌부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각각 순서대로 오늘 변론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90분 가량 신문에 응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비상 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판단할 핵심 내용인 계엄군의 국회 투입과 정치인 체포 지시 등에 대해 증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계엄군의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입, 정치인 체포 지시 등은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한 검찰의 공소장에도 핵심 사유로 포함돼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4차 변론 기일 당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질문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들을 상대로 직접 질문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4차 변론 기일 당시 "군대가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제로 계엄을 선포한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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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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