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2월 임시국회,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쌍끌이 국회로”

입력 2025.02.04 (10:15) 수정 2025.02.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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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를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이라는 쌍끌이 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단 하루라도 빨리 내란을 진압하고 민생 회복을 이루는 게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과 모레(6일) 있는 12·3 내란 국조특위의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등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현장 조사 등을 언급하며 “내란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낼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9인 체제 완성을 통해 탄핵 심판이 정상적이고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관세 전쟁 충격 커…반도체특별법 2월 처리 최선 다할 것”

박찬대 원내대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을 두고서는 “충격파가 크다”며 적극적 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미 경제안보특위를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심각한 내수도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가 137만 명에 달하고 내수 침체가 장기화할 우려가 크다”며 “신속한 민생 추경과 함께 우리의 먹거리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국정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어깃장 놓지 말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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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4 10:15:41
    • 수정2025-02-04 10:16:49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를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이라는 쌍끌이 국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단 하루라도 빨리 내란을 진압하고 민생 회복을 이루는 게 나라와 국민을 위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늘과 모레(6일) 있는 12·3 내란 국조특위의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등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 현장 조사 등을 언급하며 “내란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낼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관 9인 체제 완성을 통해 탄핵 심판이 정상적이고 온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위기 극복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관세 전쟁 충격 커…반도체특별법 2월 처리 최선 다할 것”

박찬대 원내대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을 두고서는 “충격파가 크다”며 적극적 인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미 경제안보특위를 구성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심각한 내수도 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가 137만 명에 달하고 내수 침체가 장기화할 우려가 크다”며 “신속한 민생 추경과 함께 우리의 먹거리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을 2월 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국정협의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한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은 어깃장 놓지 말고 초당적 협력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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