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청문회 추진”

입력 2025.02.04 (10:35) 수정 2025.02.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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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해 9월 사망한 고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적으로 파장이 크다”며 “청문회 개최를 (야당에) 요구해서 진상규명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원대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는 국민의힘 과방위원회 간사와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함께 협의해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은 “노동권을 부르짖고 직장 내 괴롭힘을 강도 높게 비판한 MBC가 고 오요안나 사망에 대해서는 왜 책임 있는 모습 보이지 않느냐”면서 “녹취록이 나온 이상 정부가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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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4 10:35:39
    • 수정2025-02-04 10:38:03
    정치
국민의힘이 지난해 9월 사망한 고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적으로 파장이 크다”며 “청문회 개최를 (야당에) 요구해서 진상규명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서지영 원내대변인은 원대대책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청문회는 국민의힘 과방위원회 간사와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가 함께 협의해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장인 이상휘 의원은 “노동권을 부르짖고 직장 내 괴롭힘을 강도 높게 비판한 MBC가 고 오요안나 사망에 대해서는 왜 책임 있는 모습 보이지 않느냐”면서 “녹취록이 나온 이상 정부가 특별근로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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