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에 난방비 386억 원 긴급 지원

입력 2025.02.04 (11:15) 수정 2025.02.04 (11: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에 난방비 386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와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전년 대비 3.4% 올라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생계·의료 급여 등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8만 6천 가구입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하고, 2월 둘째 주부터 자치구에서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계좌 미등록자, 압류 방지 통장 사용자 등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시, 취약계층에 난방비 386억 원 긴급 지원
    • 입력 2025-02-04 11:15:12
    • 수정2025-02-04 11:19:21
    사회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에 난방비 386억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와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전년 대비 3.4% 올라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은 생계·의료 급여 등을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8만 6천 가구입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 가구를 확인하고, 2월 둘째 주부터 자치구에서 대상자 계좌로 난방비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다만, 계좌 미등록자, 압류 방지 통장 사용자 등 기타 사유로 통장 개설이 어려운 가구는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