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6명 사망…전년대비 18.2% 감소
입력 2025.02.04 (11:15)
수정 2025.0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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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6명이 숨졌고, 지난해 설 연휴보단 일평균 사망자 수가 1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의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 전국 교통사고 일평균 발생 건수는 231.3건으로 지난해 383.6건 대비 3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지난해 4.4명 대비 18.2% 줄었습니다.
국가 간선도로망인 고속·일반국도의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과 0.3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 57건과 사망자 수 1.2명과 비교해 각각 58.4%, 75%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책 기간 총이동 인원은 3,222만 명으로, 대책 기간이 5일이었던 지난해 총이동 인원 2,702만 명보다 19.2% 늘었습니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이동량 분산과 폭설 등에 따른 이동 수요 감소 등으로 587만 명에서 452만 명으로 23%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대책 기간 제설 인력 만 7천여 명과 제설 장비 8,900여 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약 11만 2천t을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4,600만 대로 지난해 2,721만 대보다 69.1% 증가했지만, 일평균 통행량은 460만대로 지난해 544만 대보다 15.4% 줄었습니다.
고속도로 이동 최대 소요 시간을 보면 귀성길은 통행량 분산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지만, 귀경길은 기상 상황과 설 당일 통행량 집중으로 대부분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은 6시간 45분이 소요돼 지난해보다 2시간 5분 줄었지만, 목포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지난해보다 1시간 45분 늘어난 8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일평균 출국자 수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12만 천명에서 13만 7천 명으로 13.2% 증가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수요 분석과 교통 대책의 시행 결과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직접 확인해 국민 교통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의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 전국 교통사고 일평균 발생 건수는 231.3건으로 지난해 383.6건 대비 3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지난해 4.4명 대비 18.2% 줄었습니다.
국가 간선도로망인 고속·일반국도의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과 0.3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 57건과 사망자 수 1.2명과 비교해 각각 58.4%, 75%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책 기간 총이동 인원은 3,222만 명으로, 대책 기간이 5일이었던 지난해 총이동 인원 2,702만 명보다 19.2% 늘었습니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이동량 분산과 폭설 등에 따른 이동 수요 감소 등으로 587만 명에서 452만 명으로 23%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대책 기간 제설 인력 만 7천여 명과 제설 장비 8,900여 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약 11만 2천t을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4,600만 대로 지난해 2,721만 대보다 69.1% 증가했지만, 일평균 통행량은 460만대로 지난해 544만 대보다 15.4% 줄었습니다.
고속도로 이동 최대 소요 시간을 보면 귀성길은 통행량 분산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지만, 귀경길은 기상 상황과 설 당일 통행량 집중으로 대부분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은 6시간 45분이 소요돼 지난해보다 2시간 5분 줄었지만, 목포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지난해보다 1시간 45분 늘어난 8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일평균 출국자 수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12만 천명에서 13만 7천 명으로 13.2% 증가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수요 분석과 교통 대책의 시행 결과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직접 확인해 국민 교통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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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6명 사망…전년대비 18.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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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11:15:28
- 수정2025-02-04 11:20:37
이번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하루 평균 3.6명이 숨졌고, 지난해 설 연휴보단 일평균 사망자 수가 18.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의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 전국 교통사고 일평균 발생 건수는 231.3건으로 지난해 383.6건 대비 3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지난해 4.4명 대비 18.2% 줄었습니다.
국가 간선도로망인 고속·일반국도의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과 0.3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 57건과 사망자 수 1.2명과 비교해 각각 58.4%, 75%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책 기간 총이동 인원은 3,222만 명으로, 대책 기간이 5일이었던 지난해 총이동 인원 2,702만 명보다 19.2% 늘었습니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이동량 분산과 폭설 등에 따른 이동 수요 감소 등으로 587만 명에서 452만 명으로 23%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대책 기간 제설 인력 만 7천여 명과 제설 장비 8,900여 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약 11만 2천t을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4,600만 대로 지난해 2,721만 대보다 69.1% 증가했지만, 일평균 통행량은 460만대로 지난해 544만 대보다 15.4% 줄었습니다.
고속도로 이동 최대 소요 시간을 보면 귀성길은 통행량 분산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지만, 귀경길은 기상 상황과 설 당일 통행량 집중으로 대부분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은 6시간 45분이 소요돼 지난해보다 2시간 5분 줄었지만, 목포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지난해보다 1시간 45분 늘어난 8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일평균 출국자 수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12만 천명에서 13만 7천 명으로 13.2% 증가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수요 분석과 교통 대책의 시행 결과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직접 확인해 국민 교통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의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 기간 전국 교통사고 일평균 발생 건수는 231.3건으로 지난해 383.6건 대비 39.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일평균 사망자 수는 3.6명으로 지난해 4.4명 대비 18.2% 줄었습니다.
국가 간선도로망인 고속·일반국도의 일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과 0.3명으로, 지난해 발생 건수 57건과 사망자 수 1.2명과 비교해 각각 58.4%, 75% 감소했습니다.
올해 대책 기간 총이동 인원은 3,222만 명으로, 대책 기간이 5일이었던 지난해 총이동 인원 2,702만 명보다 19.2% 늘었습니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이동량 분산과 폭설 등에 따른 이동 수요 감소 등으로 587만 명에서 452만 명으로 23% 감소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번 설 연휴 대책 기간 제설 인력 만 7천여 명과 제설 장비 8,900여 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약 11만 2천t을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속도로 총통행량은 4,600만 대로 지난해 2,721만 대보다 69.1% 증가했지만, 일평균 통행량은 460만대로 지난해 544만 대보다 15.4% 줄었습니다.
고속도로 이동 최대 소요 시간을 보면 귀성길은 통행량 분산으로 전년 대비 감소하였지만, 귀경길은 기상 상황과 설 당일 통행량 집중으로 대부분 증가했습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은 6시간 45분이 소요돼 지난해보다 2시간 5분 줄었지만, 목포에서 서울까지 귀경길은 지난해보다 1시간 45분 늘어난 8시간 35분이 걸렸습니다.
일평균 출국자 수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며 12만 천명에서 13만 7천 명으로 13.2% 증가했습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의 교통수요 분석과 교통 대책의 시행 결과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현장에서 국민 안전을 직접 확인해 국민 교통안전과 이동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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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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