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 24만 7천여 점…일본이 가장 많아
입력 2025.02.04 (15:58)
수정 2025.02.0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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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이나 약탈 등 해외로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이 24만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모두 11만 6,961건이며, 세부 수량으로는 24만 7,718점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준 24만 6,304점보다 1,414점 늘어난 것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0만 8,705점(43.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6만 5,860점(26.6%), 독일 1만 5,477점(6.2%), 중국 1만 4,226점(5.7%), 영국 1만 2,778점(5.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집계는 일본과 미국 등 29개 나라의 박물관과 미술관 등 801곳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는 미국 피보디에식스 박물관, 일본 쓰쿠바대학 도서관 등 8개 기관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 있는 재단의 해외 거점 사무소를 통해 불법 반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수사 공조 등 국가 특성에 맞는 환수 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모두 11만 6,961건이며, 세부 수량으로는 24만 7,718점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준 24만 6,304점보다 1,414점 늘어난 것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0만 8,705점(43.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6만 5,860점(26.6%), 독일 1만 5,477점(6.2%), 중국 1만 4,226점(5.7%), 영국 1만 2,778점(5.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집계는 일본과 미국 등 29개 나라의 박물관과 미술관 등 801곳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는 미국 피보디에식스 박물관, 일본 쓰쿠바대학 도서관 등 8개 기관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 있는 재단의 해외 거점 사무소를 통해 불법 반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수사 공조 등 국가 특성에 맞는 환수 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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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 24만 7천여 점…일본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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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15:58:54
- 수정2025-02-04 16:02:17
도난이나 약탈 등 해외로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이 24만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모두 11만 6,961건이며, 세부 수량으로는 24만 7,718점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준 24만 6,304점보다 1,414점 늘어난 것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0만 8,705점(43.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6만 5,860점(26.6%), 독일 1만 5,477점(6.2%), 중국 1만 4,226점(5.7%), 영국 1만 2,778점(5.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집계는 일본과 미국 등 29개 나라의 박물관과 미술관 등 801곳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는 미국 피보디에식스 박물관, 일본 쓰쿠바대학 도서관 등 8개 기관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 있는 재단의 해외 거점 사무소를 통해 불법 반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수사 공조 등 국가 특성에 맞는 환수 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모두 11만 6,961건이며, 세부 수량으로는 24만 7,718점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 기준 24만 6,304점보다 1,414점 늘어난 것입니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10만 8,705점(43.9%)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6만 5,860점(26.6%), 독일 1만 5,477점(6.2%), 중국 1만 4,226점(5.7%), 영국 1만 2,778점(5.2%)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집계는 일본과 미국 등 29개 나라의 박물관과 미술관 등 801곳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국가유산청은 내년부터는 미국 피보디에식스 박물관, 일본 쓰쿠바대학 도서관 등 8개 기관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일본, 미국, 프랑스 등에 있는 재단의 해외 거점 사무소를 통해 불법 반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수사 공조 등 국가 특성에 맞는 환수 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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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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