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전년대비 20% 증가…남 26명, 여 210명
입력 2025.02.04 (17:03)
수정 2025.02.04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2023년보다 20% 증가한 236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일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26명, 여성 210명 등 총 2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196명보다 20.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입국입원은 총 3만 4314명(남성 9568명, 여성 2만 474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에 비해 지난해 엘리트 계층 탈북민 수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2023년에는 열명 내외로 알려져있지만 지난해는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엘리트 계층은 북한 정권 관료, 주재원, 유학생 등으로 신변 보호를 위해 하나원에서 정착 교육을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이후 국경 통제가 매우 삼엄하고 중국 내 이동도 매우 어렵다"며 "과거에는 소위 중개인들에 비용 지불하면 된다는 시절 있었는데 그야말로 예전 이야기이며 현재로서는 북중 국경을 넘는 탈북이 매우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4일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26명, 여성 210명 등 총 2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196명보다 20.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입국입원은 총 3만 4314명(남성 9568명, 여성 2만 474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에 비해 지난해 엘리트 계층 탈북민 수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2023년에는 열명 내외로 알려져있지만 지난해는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엘리트 계층은 북한 정권 관료, 주재원, 유학생 등으로 신변 보호를 위해 하나원에서 정착 교육을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이후 국경 통제가 매우 삼엄하고 중국 내 이동도 매우 어렵다"며 "과거에는 소위 중개인들에 비용 지불하면 된다는 시절 있었는데 그야말로 예전 이야기이며 현재로서는 북중 국경을 넘는 탈북이 매우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한이탈주민 전년대비 20% 증가…남 26명, 여 210명
-
- 입력 2025-02-04 17:03:36
- 수정2025-02-04 17:06:26
지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북한 이탈주민은 2023년보다 20% 증가한 236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4일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26명, 여성 210명 등 총 2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196명보다 20.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입국입원은 총 3만 4314명(남성 9568명, 여성 2만 474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에 비해 지난해 엘리트 계층 탈북민 수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2023년에는 열명 내외로 알려져있지만 지난해는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엘리트 계층은 북한 정권 관료, 주재원, 유학생 등으로 신변 보호를 위해 하나원에서 정착 교육을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이후 국경 통제가 매우 삼엄하고 중국 내 이동도 매우 어렵다"며 "과거에는 소위 중개인들에 비용 지불하면 된다는 시절 있었는데 그야말로 예전 이야기이며 현재로서는 북중 국경을 넘는 탈북이 매우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4일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북한 이탈주민은 남성 26명, 여성 210명 등 총 23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2023년) 196명보다 20.4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입국입원은 총 3만 4314명(남성 9568명, 여성 2만 474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에 비해 지난해 엘리트 계층 탈북민 수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2023년에는 열명 내외로 알려져있지만 지난해는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엘리트 계층은 북한 정권 관료, 주재원, 유학생 등으로 신변 보호를 위해 하나원에서 정착 교육을 받지 않고, 국가정보원이 마련한 별도 시설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코로나19 이후 국경 통제가 매우 삼엄하고 중국 내 이동도 매우 어렵다"며 "과거에는 소위 중개인들에 비용 지불하면 된다는 시절 있었는데 그야말로 예전 이야기이며 현재로서는 북중 국경을 넘는 탈북이 매우 어려워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
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김기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