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이재명 위증교사 2심 지연’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입력 2025.02.04 (18:43)
수정 2025.0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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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2심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 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검찰에 여섯 차례나 기소되었고, 389차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검찰에 여섯 번 소환돼 5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면서 “지금까지 107차례 법원에 출석했는데, 일주일에 3일을 법정에 출석하기도 했으며, 총 800시간을 넘게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황교안, 김태흠, 이장우, 이철규 등의 재판은 5년, 6년째 1심도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이 소속된 국민의힘이 재판 지연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도를 넘은 국민의힘의 재판부 압박 행태가 잘못된 신호가 돼 극우 폭력 세력이 또다시 법원 폭동을 일으킬까 우려스럽다”면서 “국민의힘은 정치 탄압용 사건에 집착한 거짓과 몹쓸 선동을 중단하고 내란 수습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이 지난해 12월 16일 항소심 재판부에 접수됐지만, 아직 공판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면서 신속 진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 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검찰에 여섯 차례나 기소되었고, 389차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검찰에 여섯 번 소환돼 5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면서 “지금까지 107차례 법원에 출석했는데, 일주일에 3일을 법정에 출석하기도 했으며, 총 800시간을 넘게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황교안, 김태흠, 이장우, 이철규 등의 재판은 5년, 6년째 1심도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이 소속된 국민의힘이 재판 지연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도를 넘은 국민의힘의 재판부 압박 행태가 잘못된 신호가 돼 극우 폭력 세력이 또다시 법원 폭동을 일으킬까 우려스럽다”면서 “국민의힘은 정치 탄압용 사건에 집착한 거짓과 몹쓸 선동을 중단하고 내란 수습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이 지난해 12월 16일 항소심 재판부에 접수됐지만, 아직 공판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면서 신속 진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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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국민의힘 ‘이재명 위증교사 2심 지연’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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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4 18: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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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2심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 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검찰에 여섯 차례나 기소되었고, 389차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검찰에 여섯 번 소환돼 5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면서 “지금까지 107차례 법원에 출석했는데, 일주일에 3일을 법정에 출석하기도 했으며, 총 800시간을 넘게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황교안, 김태흠, 이장우, 이철규 등의 재판은 5년, 6년째 1심도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이 소속된 국민의힘이 재판 지연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도를 넘은 국민의힘의 재판부 압박 행태가 잘못된 신호가 돼 극우 폭력 세력이 또다시 법원 폭동을 일으킬까 우려스럽다”면서 “국민의힘은 정치 탄압용 사건에 집착한 거짓과 몹쓸 선동을 중단하고 내란 수습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이 지난해 12월 16일 항소심 재판부에 접수됐지만, 아직 공판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면서 신속 진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사법정의실현 및 검찰독재 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가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 대표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검찰에 여섯 차례나 기소되었고, 389차례 압수수색을 당했으며, 검찰에 여섯 번 소환돼 50시간 이상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다”면서 “지금까지 107차례 법원에 출석했는데, 일주일에 3일을 법정에 출석하기도 했으며, 총 800시간을 넘게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황교안, 김태흠, 이장우, 이철규 등의 재판은 5년, 6년째 1심도 끝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이 소속된 국민의힘이 재판 지연을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은 “도를 넘은 국민의힘의 재판부 압박 행태가 잘못된 신호가 돼 극우 폭력 세력이 또다시 법원 폭동을 일으킬까 우려스럽다”면서 “국민의힘은 정치 탄압용 사건에 집착한 거짓과 몹쓸 선동을 중단하고 내란 수습에 협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이 지난해 12월 16일 항소심 재판부에 접수됐지만, 아직 공판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면서 신속 진행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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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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