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하고 음식 배달한 기사 주민 신고로 덜미…경찰, 구속 송치

입력 2025.02.04 (18:58) 수정 2025.0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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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투약하고 음식 배달을 하던 배달기사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환각 상태에서 음식을 배달하다가 한 빌라의 공동현관 벨을 여러 차례 누르거나 거리에서 바지를 벗는 등 이상행동을 해 주민들에게 신고당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26일 새벽 1시 반쯤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필로폰 0.6g을 확보했고, A 씨가 범행을 인정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폰을 포렌식해 범행 당시 공범 여부와 마약 구입 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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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4 18:58:04
    • 수정2025-02-04 18:59:42
    사회
마약을 투약하고 음식 배달을 하던 배달기사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 씨를 최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5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환각 상태에서 음식을 배달하다가 한 빌라의 공동현관 벨을 여러 차례 누르거나 거리에서 바지를 벗는 등 이상행동을 해 주민들에게 신고당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26일 새벽 1시 반쯤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필로폰 0.6g을 확보했고, A 씨가 범행을 인정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동종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 휴대폰을 포렌식해 범행 당시 공범 여부와 마약 구입 경로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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