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주택 화재 5시간여 만에 진화…1명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2.05 (05:55) 수정 2025.02.0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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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일)저녁 7시 1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웃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시간여 만인 오늘(5일) 새벽 1시쯤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고, 한시간가량 내부 수색 끝에 숨져 있는 70대 남성 집주인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조치가 오래 걸린 데에 대해,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좁아 소방 차량 진입 등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주택이 덮개 식 창고 형태(캐노피)로, 각종 물건이 대량으로 쌓여있어 인명 수색에도 어려움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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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05:55:07
    • 수정2025-02-05 05:56:50
    사회
어제(4일)저녁 7시 10분쯤 충북 제천시 수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웃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시간여 만인 오늘(5일) 새벽 1시쯤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고, 한시간가량 내부 수색 끝에 숨져 있는 70대 남성 집주인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조치가 오래 걸린 데에 대해,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좁아 소방 차량 진입 등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이 난 주택이 덮개 식 창고 형태(캐노피)로, 각종 물건이 대량으로 쌓여있어 인명 수색에도 어려움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제천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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