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역 ‘대설주의보’…빙판길 교통안전 주의
입력 2025.02.05 (07:41)
수정 2025.02.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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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전역에 연이틀 대설 특보가 내려지며 밤사이 또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일부 중산간 도로는 통제됐고, 아침 출근길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는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전망입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1~3cm가량의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새벽 3시부터 6시사이 3시간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사제비에는 1.2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
표선면 가시리 1.4cm를 기록했습니다.
해안가에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는데요.
서귀포시 0.8cm, 표선 0.7, 성산 0.7cm 등입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중산간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와 제1·2 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날 수 있습니다.
한창로와 명림로, 첨단로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채워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도로에서도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렸던 눈이 낮사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는데요.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 불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을 증편하며 시민들의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대부분 항공기가 정상 운항하는 가운데 광주와 군산 등 현지 사정으로 일부는 결항됐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완도 등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 전역에 연이틀 대설 특보가 내려지며 밤사이 또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일부 중산간 도로는 통제됐고, 아침 출근길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는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전망입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1~3cm가량의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새벽 3시부터 6시사이 3시간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사제비에는 1.2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
표선면 가시리 1.4cm를 기록했습니다.
해안가에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는데요.
서귀포시 0.8cm, 표선 0.7, 성산 0.7cm 등입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중산간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와 제1·2 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날 수 있습니다.
한창로와 명림로, 첨단로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채워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도로에서도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렸던 눈이 낮사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는데요.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 불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을 증편하며 시민들의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대부분 항공기가 정상 운항하는 가운데 광주와 군산 등 현지 사정으로 일부는 결항됐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완도 등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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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07:41:25
- 수정2025-02-05 08: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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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전역에 연이틀 대설 특보가 내려지며 밤사이 또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일부 중산간 도로는 통제됐고, 아침 출근길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는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전망입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1~3cm가량의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새벽 3시부터 6시사이 3시간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사제비에는 1.2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
표선면 가시리 1.4cm를 기록했습니다.
해안가에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는데요.
서귀포시 0.8cm, 표선 0.7, 성산 0.7cm 등입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중산간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와 제1·2 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날 수 있습니다.
한창로와 명림로, 첨단로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채워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도로에서도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렸던 눈이 낮사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는데요.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 불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을 증편하며 시민들의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대부분 항공기가 정상 운항하는 가운데 광주와 군산 등 현지 사정으로 일부는 결항됐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완도 등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제주 전역에 연이틀 대설 특보가 내려지며 밤사이 또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며 일부 중산간 도로는 통제됐고, 아침 출근길에도 영향이 예상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나종훈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제주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늘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는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이번 눈은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며 계속될 전망입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1~3cm가량의 강한 눈이 집중되는 곳도 있겠습니다.
새벽 3시부터 6시사이 3시간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사제비에는 1.2cm의 눈이 내려 쌓였고요,
표선면 가시리 1.4cm를 기록했습니다.
해안가에는 남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는데요.
서귀포시 0.8cm, 표선 0.7, 성산 0.7cm 등입니다.
그제 밤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중산간 도로 곳곳은 여전히 통제 중입니다.
1100도로와 5.16도로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고요,
비자림로와 제1·2 산록도로는 대형과 소형차량 모두 월동장구를 갖춰야 지날 수 있습니다.
한창로와 명림로, 첨단로는 소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채워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도로에서도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렸던 눈이 낮사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으며 도로 곳곳이 얼어붙었는데요.
이로 인해 아침 출근길 불편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일부 노선의 버스 운행을 증편하며 시민들의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은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지만 대부분 항공기가 정상 운항하는 가운데 광주와 군산 등 현지 사정으로 일부는 결항됐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 해상은 완도 등 일부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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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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