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외상센터’, ‘오징어게임2’ 꺾고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1위

주지훈과 추영우, 하영이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게임’ 시즌2를 제치고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인 ‘넷플릭스 톱 10’을 보면 ‘중증외상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천19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공개 열흘 만에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시청수는 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태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칠레, 페루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인도, 일본 등 63개 나라에선 톱 10에 들었습니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히어로물 메디컬 드라마입니다.

주지훈이 천재 외과의사 백강혁 역을 맡았고 추영우와 하영이 각각 외과 전공의와 간호사로 연기합니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 이후 5주 연속 1위였던 ‘오징어게임2’는 2위로 밀려났고 5위는 ‘오징어게임’ 시즌1이, 6위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4가 차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