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H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립준비청년에 보증금 전액 지원

입력 2025.02.05 (10:07) 수정 2025.02.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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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전액을 최대 8년간 지원하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18세에 보호 종료된 청년으로 경기지역에서는 2022년 342명, 2023년 218명, 지난해 206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GH 공공임대주택(매입임대주택 포함) 임대보증금은 유형별로 100만~7천300만 원인데, 신규 입주자와 기존 입주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도는 예산 12억 원으로 11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사업비 확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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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10:07:40
    • 수정2025-02-05 10:07:58
    사회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전액을 최대 8년간 지원하기로 하고 2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그룹홈),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 18세에 보호 종료된 청년으로 경기지역에서는 2022년 342명, 2023년 218명, 지난해 206명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GH 공공임대주택(매입임대주택 포함) 임대보증금은 유형별로 100만~7천300만 원인데, 신규 입주자와 기존 입주자 모두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도는 예산 12억 원으로 118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추가 사업비 확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기반으로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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