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안열려요” 홋카이도 ‘역대 최고’ 폭설…12시간에 120cm 쌓여 [이런뉴스]
입력 2025.02.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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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이 허리까지 오는 높이의 눈을 삽으로 힘겹게 치웁니다.
건물 앞에 주차된 차들도 눈에 뒤덮여 형체만 겨우 보입니다.
하얗게 변한 도로 위를 아예 스키를 타고 다니는 시민도 있을 정돕니다.
어제 홋카이도 등 일본의 일부 지역에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센티미터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379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오비히로 공항에선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대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곤 했지만, 눈이 내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홋카이도뿐 아니라 니가타현, 히로시마현, 기후현 등 혼슈나 규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홋카이도에 내일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대설 경보가 또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건물 앞에 주차된 차들도 눈에 뒤덮여 형체만 겨우 보입니다.
하얗게 변한 도로 위를 아예 스키를 타고 다니는 시민도 있을 정돕니다.
어제 홋카이도 등 일본의 일부 지역에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센티미터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379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오비히로 공항에선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대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곤 했지만, 눈이 내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홋카이도뿐 아니라 니가타현, 히로시마현, 기후현 등 혼슈나 규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홋카이도에 내일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대설 경보가 또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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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이 안열려요” 홋카이도 ‘역대 최고’ 폭설…12시간에 120cm 쌓여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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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11:31:24
![](/data/fckeditor/vod/2025/02/05/338531738721831327.png)
한 주민이 허리까지 오는 높이의 눈을 삽으로 힘겹게 치웁니다.
건물 앞에 주차된 차들도 눈에 뒤덮여 형체만 겨우 보입니다.
하얗게 변한 도로 위를 아예 스키를 타고 다니는 시민도 있을 정돕니다.
어제 홋카이도 등 일본의 일부 지역에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센티미터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379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오비히로 공항에선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대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곤 했지만, 눈이 내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홋카이도뿐 아니라 니가타현, 히로시마현, 기후현 등 혼슈나 규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홋카이도에 내일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대설 경보가 또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건물 앞에 주차된 차들도 눈에 뒤덮여 형체만 겨우 보입니다.
하얗게 변한 도로 위를 아예 스키를 타고 다니는 시민도 있을 정돕니다.
어제 홋카이도 등 일본의 일부 지역에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어제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센티미터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는 379개 학교가 임시 휴업했습니다.
오비히로 공항에선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교통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대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곤 했지만, 눈이 내리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열차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홋카이도뿐 아니라 니가타현, 히로시마현, 기후현 등 혼슈나 규슈 지역까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일본 기상 당국은 홋카이도에 내일까지, 더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대설 경보가 또 발령될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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