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마약 들여와 유통·투약한 베트남인 90명 검거
입력 2025.02.05 (13:27)
수정 2025.02.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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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국내 유흥주점 등에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동안 클럽 마약 단속을 벌여 세종과 천안, 아산, 진천, 대구 등 전국 유흥주점과 클럽 등 6곳에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9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입책 7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현지에서 10억 4천만 원 상당의 합성 대마와 케타민 등을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판매책을 통해 유흥주점 업주 등에게 마약을 판매했고, 베트남인 66명은 유흥업소 등 6곳에서 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마약을 커피나 비타민 등으로 위장해 7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합성대마 1.5kg, 엑스터시 139정 등 3억 원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하고 검거된 베트남인 가운데 불법 체류가 확인된 33명을 강제 추방했습니다.
또, 베트남인 총책 20대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적색수배를 내려 인터폴과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동안 클럽 마약 단속을 벌여 세종과 천안, 아산, 진천, 대구 등 전국 유흥주점과 클럽 등 6곳에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9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입책 7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현지에서 10억 4천만 원 상당의 합성 대마와 케타민 등을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판매책을 통해 유흥주점 업주 등에게 마약을 판매했고, 베트남인 66명은 유흥업소 등 6곳에서 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마약을 커피나 비타민 등으로 위장해 7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합성대마 1.5kg, 엑스터시 139정 등 3억 원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하고 검거된 베트남인 가운데 불법 체류가 확인된 33명을 강제 추방했습니다.
또, 베트남인 총책 20대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적색수배를 내려 인터폴과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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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서 마약 들여와 유통·투약한 베트남인 90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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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13:27:29
- 수정2025-02-05 13:30:07
베트남에서 마약을 몰래 들여와 베트남인이 운영하는 국내 유흥주점 등에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동안 클럽 마약 단속을 벌여 세종과 천안, 아산, 진천, 대구 등 전국 유흥주점과 클럽 등 6곳에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9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입책 7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현지에서 10억 4천만 원 상당의 합성 대마와 케타민 등을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판매책을 통해 유흥주점 업주 등에게 마약을 판매했고, 베트남인 66명은 유흥업소 등 6곳에서 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마약을 커피나 비타민 등으로 위장해 7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합성대마 1.5kg, 엑스터시 139정 등 3억 원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하고 검거된 베트남인 가운데 불법 체류가 확인된 33명을 강제 추방했습니다.
또, 베트남인 총책 20대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적색수배를 내려 인터폴과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9월부터 넉 달 동안 클럽 마약 단속을 벌여 세종과 천안, 아산, 진천, 대구 등 전국 유흥주점과 클럽 등 6곳에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인 9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수입책 7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현지에서 10억 4천만 원 상당의 합성 대마와 케타민 등을 몰래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판매책을 통해 유흥주점 업주 등에게 마약을 판매했고, 베트남인 66명은 유흥업소 등 6곳에서 이 마약을 투약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려고 마약을 커피나 비타민 등으로 위장해 7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단속 현장에서 합성대마 1.5kg, 엑스터시 139정 등 3억 원어치의 마약류를 압수하고 검거된 베트남인 가운데 불법 체류가 확인된 33명을 강제 추방했습니다.
또, 베트남인 총책 20대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적색수배를 내려 인터폴과 함께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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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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