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수산청, 물치도 개발 ‘사업계획 승인 취소’

입력 2025.02.05 (15:10) 수정 2025.02.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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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옆에 있는 물치도 개발사업이 무산됐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시 동구의 물치도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물치도를 개발하려던 업체는 지난해 12월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이 업체는 110억 원을 들여 물치도에 휴양시설, 카페, 낚시터, 선착장 등을 조성하려고 했지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사업 기간 만료에 따라 개발 업체를 상대로 사전통지와 청문 등 절차를 밟았으며 최근 최종적으로 개발사업계획 취소 처분을 했습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개발 업체 측이 사업 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나 사업 실현 가능성이 작다는 점 등을 고려해 받아들이지 않은 뒤 개발계획 취소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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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15:10:32
    • 수정2025-02-05 15:12:05
    사회
인천 영종도 옆에 있는 물치도 개발사업이 무산됐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시 동구의 물치도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취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물치도를 개발하려던 업체는 지난해 12월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하기로 하고 2022년 12월 개발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공사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이 업체는 110억 원을 들여 물치도에 휴양시설, 카페, 낚시터, 선착장 등을 조성하려고 했지만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사업 기간 만료에 따라 개발 업체를 상대로 사전통지와 청문 등 절차를 밟았으며 최근 최종적으로 개발사업계획 취소 처분을 했습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개발 업체 측이 사업 기간 연장을 요청했으나 사업 실현 가능성이 작다는 점 등을 고려해 받아들이지 않은 뒤 개발계획 취소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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