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계아시안게임 개최’ 중국 하얼빈에 신속대응팀 파견

입력 2025.02.05 (15:15) 수정 2025.02.0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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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5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하얼빈에 한국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차 신속대응팀을 파견합니다.

정부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외교부와 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인 단기 방문객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빙등제(12월∼2월)와 동계아시안게임 등으로 한국인의 하얼빈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하얼빈 현지에서 사건·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은 신속대응팀 핫라인이나 영사콜센터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현지 치안·보건당국과 협력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 등에서 ‘안전 여행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하얼빈은 1∼2월 평균 최저기온이 -20℃에 이르는 만큼, 방문 전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만일의 사건·사고에 대비해 현지 긴급 연락처와 병원 정보 등은 반드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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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15:15:40
    • 수정2025-02-05 16:02:06
    정치
정부가 2025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하얼빈에 한국인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지원차 신속대응팀을 파견합니다.

정부는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외교부와 소방청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정부는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인 단기 방문객에 대한 무비자 조치를 시행한 가운데, 빙등제(12월∼2월)와 동계아시안게임 등으로 한국인의 하얼빈 방문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하얼빈 현지에서 사건·사고를 당한 우리 국민은 신속대응팀 핫라인이나 영사콜센터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속대응팀은 현지 치안·보건당국과 협력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 등에서 ‘안전 여행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하얼빈은 1∼2월 평균 최저기온이 -20℃에 이르는 만큼, 방문 전 방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만일의 사건·사고에 대비해 현지 긴급 연락처와 병원 정보 등은 반드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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