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12시간에 120㎝ 폭설…“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

입력 2025.02.05 (15:25) 수정 2025.02.0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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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브리핑 마지막 소식, 일본 홋카이도로 갑니다.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일본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입니다.

허리 위까지 쌓인 눈 사이를 힘겹게 걸어갑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쏟아져, 자동차도 길에 갇혀 버렸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어제 오전 10시까지 12시간에 걸쳐 12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홋카이도에서는 370여 개의 학교가 임시 휴업을 했고, 오비히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일본 기상당국은 홋카이도 폭설과 관련해 "지구 온난화로 폭설 빈도가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8일간 한기가 이어지고 동해를 따라 북일본에서 서일본에 걸쳐 폭설이 예상된다며 외출 등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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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맵 브리핑] 12시간에 120㎝ 폭설…“관측 사상 최고 강설량”
    • 입력 2025-02-05 15:25:45
    • 수정2025-02-05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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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브리핑 마지막 소식, 일본 홋카이도로 갑니다.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일본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입니다.

허리 위까지 쌓인 눈 사이를 힘겹게 걸어갑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눈이 쏟아져, 자동차도 길에 갇혀 버렸습니다.

일본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어제 오전 10시까지 12시간에 걸쳐 120cm의 눈이 내렸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홋카이도에서는 370여 개의 학교가 임시 휴업을 했고, 오비히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대거 결항하는 등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일본 기상당국은 홋카이도 폭설과 관련해 "지구 온난화로 폭설 빈도가 약 1.4배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8일간 한기가 이어지고 동해를 따라 북일본에서 서일본에 걸쳐 폭설이 예상된다며 외출 등을 자제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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