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미 동맹 지속 발전 결의안’ 당론 발의

국민의힘은 오늘(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맞아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 지속발전 지지 결의안’을 소속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당론 발의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한미 동맹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경제, 기술, 안보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회가 국제사회의 목표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한미 양국의 노력을 지지하고 이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돼 한미동맹의 가치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대미 의원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