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 개최…“장기적·호혜적 파트너십 구축”

입력 2025.02.05 (17:33) 수정 2025.0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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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1차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를 열고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외교부는 강인선 2차관이 현지시간 4일, 1차 핵심광물대화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사업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광업 행사인 ‘마이닝 인다바’와 연계해 열렸습니다.

강 차관은 개회사에서 “핵심광물 협력은 마치 실제 광물 채굴과 같이 오랜 인내심과 노력,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마이닝 인다바 계기에 우리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세계 핵심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한 보고인 아프리카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알제리,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감비아, 레소토, 모로코, 세네갈,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11개국 정부 대표단과 주요 광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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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17:33:13
    • 수정2025-02-05 17: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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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1차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를 열고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관련 협력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외교부는 강인선 2차관이 현지시간 4일, 1차 핵심광물대화를 주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사업으로, 아프리카 최대의 광업 행사인 ‘마이닝 인다바’와 연계해 열렸습니다.

강 차관은 개회사에서 “핵심광물 협력은 마치 실제 광물 채굴과 같이 오랜 인내심과 노력,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상호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마이닝 인다바 계기에 우리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세계 핵심광물 자원의 30%를 보유한 보고인 아프리카와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알제리, 콩고공화국, 코트디부아르, 감비아, 레소토, 모로코, 세네갈, 탄자니아, 우간다,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11개국 정부 대표단과 주요 광물 관련 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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