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시장·군수 정책회의…“광역관광 개발” 외
입력 2025.02.05 (19:59)
수정 2025.02.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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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올해 첫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시군과 협력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1조 천억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포함 법안 발의
부산항만공사의 명칭에 경남을 병기하는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부산항 신항은 배후단지의 86.3%가 경남에 위치해 있고, 2032년에는 신항 47개 선석 중 절반 이상이 진해신항에 위치하게 됩니다.
통영·거제·남해 해역, ‘인공어초’ 70㏊ 조성
경상남도가 올해 통영시와 거제시, 남해군 바다에 40억 원을 들여 70㏊ 규모 인공어초를 만듭니다.
'바다목장'으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물고기나 해초류가 살 수 있도록 하는 바닷속 시설물입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해역보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곳이 2.75배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지방공무원 1,324명 선발…작년보다 302명 늘어
경상남도가 오는 17일 의무·수의직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직급과 직렬 별로 4차례에 걸쳐 올해 공무원 1,324명을 뽑습니다.
채용 규모는 경상남도가 51명, 18개 시군이 1,254명, 시군 의회가 19명으로 지난해 보다 302명 늘었습니다.
한편, 가축 방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의 직렬은 필기시험을 없애고, 시험 일정도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 플라스틱 생산 공장 불…1억 7,000만 원 피해
오늘(5일) 새벽 0시쯤 김해시 한림면의 플라스틱 생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 330㎡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컨테이너 떨어져 연쇄 추돌…7명 다쳐
오늘(5일) 새벽 3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부근에서, 순천 방향으로 가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적재된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 등 4대가 컨테이너와 잇따라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고, 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 지사는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1조 천억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포함 법안 발의
부산항만공사의 명칭에 경남을 병기하는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부산항 신항은 배후단지의 86.3%가 경남에 위치해 있고, 2032년에는 신항 47개 선석 중 절반 이상이 진해신항에 위치하게 됩니다.
통영·거제·남해 해역, ‘인공어초’ 70㏊ 조성
경상남도가 올해 통영시와 거제시, 남해군 바다에 40억 원을 들여 70㏊ 규모 인공어초를 만듭니다.
'바다목장'으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물고기나 해초류가 살 수 있도록 하는 바닷속 시설물입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해역보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곳이 2.75배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지방공무원 1,324명 선발…작년보다 302명 늘어
경상남도가 오는 17일 의무·수의직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직급과 직렬 별로 4차례에 걸쳐 올해 공무원 1,324명을 뽑습니다.
채용 규모는 경상남도가 51명, 18개 시군이 1,254명, 시군 의회가 19명으로 지난해 보다 302명 늘었습니다.
한편, 가축 방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의 직렬은 필기시험을 없애고, 시험 일정도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 플라스틱 생산 공장 불…1억 7,000만 원 피해
오늘(5일) 새벽 0시쯤 김해시 한림면의 플라스틱 생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 330㎡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컨테이너 떨어져 연쇄 추돌…7명 다쳐
오늘(5일) 새벽 3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부근에서, 순천 방향으로 가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적재된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 등 4대가 컨테이너와 잇따라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고, 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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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5 20:16:44
![](/data/news/title_image/newsmp4/changwon/news7/2025/02/05/200_8168183.jpg)
박완수 경남지사가 오늘(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올해 첫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시군과 협력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1조 천억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포함 법안 발의
부산항만공사의 명칭에 경남을 병기하는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부산항 신항은 배후단지의 86.3%가 경남에 위치해 있고, 2032년에는 신항 47개 선석 중 절반 이상이 진해신항에 위치하게 됩니다.
통영·거제·남해 해역, ‘인공어초’ 70㏊ 조성
경상남도가 올해 통영시와 거제시, 남해군 바다에 40억 원을 들여 70㏊ 규모 인공어초를 만듭니다.
'바다목장'으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물고기나 해초류가 살 수 있도록 하는 바닷속 시설물입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해역보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곳이 2.75배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지방공무원 1,324명 선발…작년보다 302명 늘어
경상남도가 오는 17일 의무·수의직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직급과 직렬 별로 4차례에 걸쳐 올해 공무원 1,324명을 뽑습니다.
채용 규모는 경상남도가 51명, 18개 시군이 1,254명, 시군 의회가 19명으로 지난해 보다 302명 늘었습니다.
한편, 가축 방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의 직렬은 필기시험을 없애고, 시험 일정도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 플라스틱 생산 공장 불…1억 7,000만 원 피해
오늘(5일) 새벽 0시쯤 김해시 한림면의 플라스틱 생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 330㎡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컨테이너 떨어져 연쇄 추돌…7명 다쳐
오늘(5일) 새벽 3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부근에서, 순천 방향으로 가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적재된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 등 4대가 컨테이너와 잇따라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고, 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박 지사는 남부권 5개 시도와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1조 천억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통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포함 법안 발의
부산항만공사의 명칭에 경남을 병기하는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발의됐습니다.
창원시 진해구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부산항 신항은 배후단지의 86.3%가 경남에 위치해 있고, 2032년에는 신항 47개 선석 중 절반 이상이 진해신항에 위치하게 됩니다.
통영·거제·남해 해역, ‘인공어초’ 70㏊ 조성
경상남도가 올해 통영시와 거제시, 남해군 바다에 40억 원을 들여 70㏊ 규모 인공어초를 만듭니다.
'바다목장'으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물고기나 해초류가 살 수 있도록 하는 바닷속 시설물입니다.
경상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어획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해역보다 인공어초를 설치한 곳이 2.75배 더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 지방공무원 1,324명 선발…작년보다 302명 늘어
경상남도가 오는 17일 의무·수의직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직급과 직렬 별로 4차례에 걸쳐 올해 공무원 1,324명을 뽑습니다.
채용 규모는 경상남도가 51명, 18개 시군이 1,254명, 시군 의회가 19명으로 지난해 보다 302명 늘었습니다.
한편, 가축 방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의 직렬은 필기시험을 없애고, 시험 일정도 한 달 앞당겨 다음 달부터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해 플라스틱 생산 공장 불…1억 7,000만 원 피해
오늘(5일) 새벽 0시쯤 김해시 한림면의 플라스틱 생산·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 330㎡와 설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7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남해고속도로 컨테이너 떨어져 연쇄 추돌…7명 다쳐
오늘(5일) 새벽 3시 40분쯤 남해고속도로 동창원 나들목 부근에서, 순천 방향으로 가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며 적재된 컨테이너가 반대편 차선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맞은 편에서 달려오던 승용차 등 4대가 컨테이너와 잇따라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고, 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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