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중고차단지서 차량 훔친 중학생들, 경찰 음주단속 과정서 검거
입력 2025.02.05 (20:44)
수정 2025.02.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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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단지에 주차된 차량을 훔치고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후진하다가 사고까지 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밤 수원시 한 중고차 업체의 외부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올해 1월 1일 절도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시흥시 오이도까지 이동한 뒤 경찰의 거점 음주단속 지점에서 급히 후진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이 당시 음주 상태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후 곧바로 달아난 A군 등은 다시 수원시의 한 도로까지 돌아와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A군의 동선을 역추적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중고차 단지 내 주차된 차량 중 열쇠가 함께 보관된 차량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2명이 입건됐으나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함께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밤 수원시 한 중고차 업체의 외부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올해 1월 1일 절도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시흥시 오이도까지 이동한 뒤 경찰의 거점 음주단속 지점에서 급히 후진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이 당시 음주 상태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후 곧바로 달아난 A군 등은 다시 수원시의 한 도로까지 돌아와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A군의 동선을 역추적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중고차 단지 내 주차된 차량 중 열쇠가 함께 보관된 차량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2명이 입건됐으나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함께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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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중고차단지서 차량 훔친 중학생들, 경찰 음주단속 과정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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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20:44:43
- 수정2025-02-05 20:53:01
중고차 단지에 주차된 차량을 훔치고 경찰 음주단속을 피해 후진하다가 사고까지 낸 중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밤 수원시 한 중고차 업체의 외부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올해 1월 1일 절도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시흥시 오이도까지 이동한 뒤 경찰의 거점 음주단속 지점에서 급히 후진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이 당시 음주 상태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후 곧바로 달아난 A군 등은 다시 수원시의 한 도로까지 돌아와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A군의 동선을 역추적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중고차 단지 내 주차된 차량 중 열쇠가 함께 보관된 차량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2명이 입건됐으나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함께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중학생 A군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밤 수원시 한 중고차 업체의 외부 주차장에 있던 차량을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올해 1월 1일 절도 장소에서 40㎞가량 떨어진 시흥시 오이도까지 이동한 뒤 경찰의 거점 음주단속 지점에서 급히 후진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이 당시 음주 상태였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고 후 곧바로 달아난 A군 등은 다시 수원시의 한 도로까지 돌아와 차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A군의 동선을 역추적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중고차 단지 내 주차된 차량 중 열쇠가 함께 보관된 차량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2명이 입건됐으나 공범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함께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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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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