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꽃눈 분화율 감소…이상 기온 영향
입력 2025.02.05 (21:47)
수정 2025.02.0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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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주와 청송 등 사과 주산지에서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상고온과 부족한 일조량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꽃눈 분화율은 사과 수확량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과 나뭇가지마다 맺힌 눈을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앞으로 열매가 될 꽃눈인지, 잎으로 자랄 잎눈인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꽃눈의 크기가 작고, 꽃눈 분화율도 예년에 비해 저조합니다.
꽃눈이 형성되는 시기인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이 원인입니다.
[김진학/사과 재배 농민 : "꽃눈 상태도 조금 안 좋다, 조금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 고온 내지는 서리 피해 이러다 보니까 나무들이 조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나…."]
농촌진흥청이 영주와 청송, 군위 등 사과 주산지의 올해 꽃눈 분화율을 조사해보니, 홍로 품종은 64%, 후지는 54%로 확인됐습니다.
평년보다 4~8% 감소한 수치로, 통상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면 사과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꽃눈에서 사과 열매가 맺히는데요.
그만큼, 꽃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됩니다.
농정당국은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을 할 때 열매 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성호/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 : "전정(가지치기) 작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꽃눈을 많이 확보한다면 전체적인 사과 생산량에는 아직까지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요."]
한해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겨울 가지치기가 시작된 가운데, 수확량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영주와 청송 등 사과 주산지에서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상고온과 부족한 일조량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꽃눈 분화율은 사과 수확량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과 나뭇가지마다 맺힌 눈을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앞으로 열매가 될 꽃눈인지, 잎으로 자랄 잎눈인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꽃눈의 크기가 작고, 꽃눈 분화율도 예년에 비해 저조합니다.
꽃눈이 형성되는 시기인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이 원인입니다.
[김진학/사과 재배 농민 : "꽃눈 상태도 조금 안 좋다, 조금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 고온 내지는 서리 피해 이러다 보니까 나무들이 조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나…."]
농촌진흥청이 영주와 청송, 군위 등 사과 주산지의 올해 꽃눈 분화율을 조사해보니, 홍로 품종은 64%, 후지는 54%로 확인됐습니다.
평년보다 4~8% 감소한 수치로, 통상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면 사과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꽃눈에서 사과 열매가 맺히는데요.
그만큼, 꽃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됩니다.
농정당국은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을 할 때 열매 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성호/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 : "전정(가지치기) 작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꽃눈을 많이 확보한다면 전체적인 사과 생산량에는 아직까지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요."]
한해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겨울 가지치기가 시작된 가운데, 수확량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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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꽃눈 분화율 감소…이상 기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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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5 21:47:02
- 수정2025-02-05 22:01:51
![](/data/news/title_image/newsmp4/daegu/news9/2025/02/05/50_8168302.jpg)
[앵커]
영주와 청송 등 사과 주산지에서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상고온과 부족한 일조량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꽃눈 분화율은 사과 수확량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과 나뭇가지마다 맺힌 눈을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앞으로 열매가 될 꽃눈인지, 잎으로 자랄 잎눈인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꽃눈의 크기가 작고, 꽃눈 분화율도 예년에 비해 저조합니다.
꽃눈이 형성되는 시기인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이 원인입니다.
[김진학/사과 재배 농민 : "꽃눈 상태도 조금 안 좋다, 조금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 고온 내지는 서리 피해 이러다 보니까 나무들이 조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나…."]
농촌진흥청이 영주와 청송, 군위 등 사과 주산지의 올해 꽃눈 분화율을 조사해보니, 홍로 품종은 64%, 후지는 54%로 확인됐습니다.
평년보다 4~8% 감소한 수치로, 통상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면 사과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꽃눈에서 사과 열매가 맺히는데요.
그만큼, 꽃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됩니다.
농정당국은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을 할 때 열매 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성호/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 : "전정(가지치기) 작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꽃눈을 많이 확보한다면 전체적인 사과 생산량에는 아직까지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요."]
한해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겨울 가지치기가 시작된 가운데, 수확량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최동희
영주와 청송 등 사과 주산지에서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평소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이상고온과 부족한 일조량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꽃눈 분화율은 사과 수확량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관리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과 나뭇가지마다 맺힌 눈을 조심스럽게 잘라냅니다.
앞으로 열매가 될 꽃눈인지, 잎으로 자랄 잎눈인지 알아보기 위해섭니다.
그런데 꽃눈의 크기가 작고, 꽃눈 분화율도 예년에 비해 저조합니다.
꽃눈이 형성되는 시기인 지난해 여름 이상 고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이 원인입니다.
[김진학/사과 재배 농민 : "꽃눈 상태도 조금 안 좋다, 조금 많이 신경을 써야겠다. 고온 내지는 서리 피해 이러다 보니까 나무들이 조금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았나…."]
농촌진흥청이 영주와 청송, 군위 등 사과 주산지의 올해 꽃눈 분화율을 조사해보니, 홍로 품종은 64%, 후지는 54%로 확인됐습니다.
평년보다 4~8% 감소한 수치로, 통상 꽃눈 분화율이 60% 이하면 사과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 꽃눈에서 사과 열매가 맺히는데요.
그만큼, 꽃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한해 사과의 품질과 수확량이 결정됩니다.
농정당국은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을 할 때 열매 가지를 최대한 많이 남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정성호/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연구팀 : "전정(가지치기) 작업을 통해서 어느 정도 꽃눈을 많이 확보한다면 전체적인 사과 생산량에는 아직까지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고 보고요."]
한해 사과 농사의 첫걸음인 겨울 가지치기가 시작된 가운데, 수확량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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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최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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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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