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점서 마약사범 무더기 적발…20명 구속

입력 2025.02.05 (21:56) 수정 2025.02.0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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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구속된 20명을 포함해 모두 7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기간 인천, 부천, 오산 등의 베트남 전용 주점 10여 곳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마약사범은 베트남인이 대다수였고 불법체류자 30여 명이 포함됐으며 한국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공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유통 상선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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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주점서 마약사범 무더기 적발…20명 구속
    • 입력 2025-02-05 21:56:01
    • 수정2025-02-05 22:03:15
    사회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마약류 집중단속을 벌여, 구속된 20명을 포함해 모두 72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 기간 인천, 부천, 오산 등의 베트남 전용 주점 10여 곳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적발된 마약사범은 베트남인이 대다수였고 불법체류자 30여 명이 포함됐으며 한국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공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유통 상선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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