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아들’ 음주운전·마약소지 혐의로 체포

입력 2025.02.05 (21:56) 수정 2025.02.05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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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NBA) 전설적인 선수인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들은 조던의 아들인 마커스 조던이 현지시각 어제(4일) 오전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4억8천만원)짜리 차인데 선로에 올려놓고 싶었겠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커스의 바지 주머니에서 투명 비닐봉지에 담겨 발견된 흰색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클 조던에게는 마커스를 포함해 다섯 자녀가 있습니다. 마커스는 대학 시절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커스 조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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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5 21:56:02
    • 수정2025-02-05 22:04:02
    국제
미국 프로농구(NBA) 전설적인 선수인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들은 조던의 아들인 마커스 조던이 현지시각 어제(4일) 오전 2시쯤 플로리다주 메이틀런드에서 음주운전과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체포 당시 마커스가 타고 있던 푸른색 람보르기니는 기차선로 위에 멈춰선 상태였습니다.

마커스는 다가온 경찰에 “나는 마이클 조던의 아들”이라며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집에 가려다가 방향을 잘못 꺾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33만 달러(4억8천만원)짜리 차인데 선로에 올려놓고 싶었겠나”라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커스의 바지 주머니에서 투명 비닐봉지에 담겨 발견된 흰색 가루는 마약인 코카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클 조던에게는 마커스를 포함해 다섯 자녀가 있습니다. 마커스는 대학 시절까지 농구선수로 활동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마커스 조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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