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초까지 강추위…내일 수도권에도 눈
입력 2025.02.05 (22:53)
수정 2025.02.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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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렸던 눈은 내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도 확대됩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이어진 한파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면서, 상인들은 애가 탑니다.
[김지혜/분식집 운영 : "보시다시피 좀 한가하거든요. 너무 추우면 사람들이 안 나오시니까."]
[임이순/과일가게 운영 : "난방도 계속 틀어야 하고. 안 그러면 (과일이) 어니까. 빨리 이 추위가 가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참 좋겠어요."]
이런 기대와 달리 이번 한파,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북극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토요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서야 평년 수준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은 수도권 등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동수/기상청 예보분석관 : "바람이 서풍으로 바뀌는 6일 목요일 오후부터 7일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눈의 양은 수도권에 1에서 5cm, 중부 대부분 지역에 3에서 8cm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전북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겹치면서 길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한세희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렸던 눈은 내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도 확대됩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이어진 한파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면서, 상인들은 애가 탑니다.
[김지혜/분식집 운영 : "보시다시피 좀 한가하거든요. 너무 추우면 사람들이 안 나오시니까."]
[임이순/과일가게 운영 : "난방도 계속 틀어야 하고. 안 그러면 (과일이) 어니까. 빨리 이 추위가 가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참 좋겠어요."]
이런 기대와 달리 이번 한파,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북극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토요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서야 평년 수준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은 수도권 등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동수/기상청 예보분석관 : "바람이 서풍으로 바뀌는 6일 목요일 오후부터 7일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눈의 양은 수도권에 1에서 5cm, 중부 대부분 지역에 3에서 8cm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전북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겹치면서 길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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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주 초까지 강추위…내일 수도권에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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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5 23:05:38
[앵커]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렸던 눈은 내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도 확대됩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이어진 한파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면서, 상인들은 애가 탑니다.
[김지혜/분식집 운영 : "보시다시피 좀 한가하거든요. 너무 추우면 사람들이 안 나오시니까."]
[임이순/과일가게 운영 : "난방도 계속 틀어야 하고. 안 그러면 (과일이) 어니까. 빨리 이 추위가 가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참 좋겠어요."]
이런 기대와 달리 이번 한파,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북극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토요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서야 평년 수준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은 수도권 등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동수/기상청 예보분석관 : "바람이 서풍으로 바뀌는 6일 목요일 오후부터 7일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눈의 양은 수도권에 1에서 5cm, 중부 대부분 지역에 3에서 8cm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전북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겹치면서 길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한세희
이번 한파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내렸던 눈은 내일은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도 확대됩니다.
이세흠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흘째 이어진 한파에 시민들의 발길이 줄면서, 상인들은 애가 탑니다.
[김지혜/분식집 운영 : "보시다시피 좀 한가하거든요. 너무 추우면 사람들이 안 나오시니까."]
[임이순/과일가게 운영 : "난방도 계속 틀어야 하고. 안 그러면 (과일이) 어니까. 빨리 이 추위가 가서 따뜻한 봄이 왔으면 참 좋겠어요."]
이런 기대와 달리 이번 한파,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한반도 주변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북극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 기온은 토요일까지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서야 평년 수준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내일은 수도권 등에도 눈이 예보됐습니다.
[김동수/기상청 예보분석관 : "바람이 서풍으로 바뀌는 6일 목요일 오후부터 7일 금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되는 눈의 양은 수도권에 1에서 5cm, 중부 대부분 지역에 3에서 8cm입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전북과 충남 서해안에도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겹치면서 길이 얼어붙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이세흠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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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흠 기자 hm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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