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의 가자지구 장악' 구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해결책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중동 전체가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현지 시각 어제(5일) 미 CBS 방송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지닌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담하고 신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 어떤 식으로든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대통령은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이 문제를 검토해왔다. 솔직히 그는 10월 7일(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시점)부터 이 문제를 생각해왔다"고 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또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이 한 핵심 발언 중 하나는 말 그대로 굶주리고 있고,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고, 하수시설도 없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안이 제시됐는지 말해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국가 해법의 종언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앞으로 그곳(가자지구)에 살게 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아마도 많은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하는 대화가 바로 그런 대화"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스라엘 정상과 대화 중이라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 핵심 동맹국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하고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왈츠 보좌관은 현지 시각 어제(5일) 미 CBS 방송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지닌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담하고 신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 어떤 식으로든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대통령은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이 문제를 검토해왔다. 솔직히 그는 10월 7일(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시점)부터 이 문제를 생각해왔다"고 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또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이 한 핵심 발언 중 하나는 말 그대로 굶주리고 있고,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고, 하수시설도 없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안이 제시됐는지 말해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국가 해법의 종언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앞으로 그곳(가자지구)에 살게 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아마도 많은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하는 대화가 바로 그런 대화"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스라엘 정상과 대화 중이라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 핵심 동맹국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하고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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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트럼프 구상 마음에 안들면 중동 전체서 해결책 내놓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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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02:07:38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의 가자지구 장악' 구상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해결책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중동 전체가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내놓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현지 시각 어제(5일) 미 CBS 방송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지닌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담하고 신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 어떤 식으로든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대통령은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이 문제를 검토해왔다. 솔직히 그는 10월 7일(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시점)부터 이 문제를 생각해왔다"고 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또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이 한 핵심 발언 중 하나는 말 그대로 굶주리고 있고,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고, 하수시설도 없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안이 제시됐는지 말해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국가 해법의 종언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앞으로 그곳(가자지구)에 살게 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아마도 많은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하는 대화가 바로 그런 대화"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스라엘 정상과 대화 중이라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 핵심 동맹국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하고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왈츠 보좌관은 현지 시각 어제(5일) 미 CBS 방송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문제에 대한) 현실적 해결책을 지닌 사람이 아무도 없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대담하고 신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 어떤 식으로든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에 대해 "대통령은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이 문제를 검토해왔다. 솔직히 그는 10월 7일(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시점)부터 이 문제를 생각해왔다"고 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또 "어젯밤 트럼프 대통령이 한 핵심 발언 중 하나는 말 그대로 굶주리고 있고,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고, 하수시설도 없는 사람들에게 어떤 대안이 제시됐는지 말해달라는 것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두 국가 해법'(two-state solution)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이냐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두 국가 해법의 종언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누가 앞으로 그곳(가자지구)에 살게 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팔레스타인 사람들과 아마도 많은 사람'이 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왈츠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하는 대화가 바로 그런 대화"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스라엘 정상과 대화 중이라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지역 핵심 동맹국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구하고 관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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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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