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찾아가는 가족사진’ 인기몰이

입력 2025.02.06 (09:47) 수정 2025.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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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사진관에 가지 않고 사진사를 모셔다 집에서 찍는 가족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진사의 요청이 있자 가족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베이징에 사는 쉬옌루 씨 가족의 가족사진 촬영 모습입니다.

사진관이 아닌 집에서 촬영이 이루어져서인지 가족들 포즈도 자연스럽습니다.

올해 75살인 쉬 씨의 외조부는 결혼사진 이후 50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쉬옌루/찾아가는 가족사진 고객 : "사진 찍기를 꺼리는 외할아버지가 ‘귀찮아 사진 안 찍어’ 하실 줄 알았는데 집에서 찍자고 하니 ‘머리 염색해야겠다’ 하시잖아요."]

사진사는 가족의 일과를 주제로 행복한 순간을 포착합니다.

웃고 포옹하고 반려견과 나누는 일상 등 작은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거실, 베란다, 집 안 곳곳이 가족만의 사진 명소가 됩니다.

찾아가는 가족사진 방식은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손녀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조부모에겐 편안함을 선사해서인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진 촬영 가족이 5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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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찾아가는 가족사진’ 인기몰이
    • 입력 2025-02-06 09:47:07
    • 수정2025-02-06 0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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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서는 사진관에 가지 않고 사진사를 모셔다 집에서 찍는 가족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사진사의 요청이 있자 가족들의 표정이 환해집니다.

베이징에 사는 쉬옌루 씨 가족의 가족사진 촬영 모습입니다.

사진관이 아닌 집에서 촬영이 이루어져서인지 가족들 포즈도 자연스럽습니다.

올해 75살인 쉬 씨의 외조부는 결혼사진 이후 50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쉬옌루/찾아가는 가족사진 고객 : "사진 찍기를 꺼리는 외할아버지가 ‘귀찮아 사진 안 찍어’ 하실 줄 알았는데 집에서 찍자고 하니 ‘머리 염색해야겠다’ 하시잖아요."]

사진사는 가족의 일과를 주제로 행복한 순간을 포착합니다.

웃고 포옹하고 반려견과 나누는 일상 등 작은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거실, 베란다, 집 안 곳곳이 가족만의 사진 명소가 됩니다.

찾아가는 가족사진 방식은 그야말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손녀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조부모에겐 편안함을 선사해서인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사진 촬영 가족이 5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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