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최상목, 경찰 고위급 인사 윤석열 사람으로…수사 방해 의심”
입력 2025.02.06 (09:57)
수정 2025.02.06 (1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날 발표된 경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찰의 내란 수사 방해를 위한 노골적인 인사를 승인한 거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승진 대상자 4명 중 3명이 이른바 용산 출신이고, 4명 모두 현재 계급에서 승진한 지 1년도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버젓이 활개 치는 와중에 노골적인 윤석열 충성파 챙기기, 보은인사, 코드인사를 강행한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찰 고위급 인사를 윤석열 맨(사람)으로 채우고, 경찰 수사를 방해할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박현수 경찰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인물”이라며 “윤석열 인수위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됐고, 9개월 만인 10월에 치안감으로 다시 승진했다”며 “나머지 3명 경무관도 초고속으로 승진한 경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최상목 대행이 의심받을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기를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승진 대상자 4명 중 3명이 이른바 용산 출신이고, 4명 모두 현재 계급에서 승진한 지 1년도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버젓이 활개 치는 와중에 노골적인 윤석열 충성파 챙기기, 보은인사, 코드인사를 강행한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찰 고위급 인사를 윤석열 맨(사람)으로 채우고, 경찰 수사를 방해할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박현수 경찰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인물”이라며 “윤석열 인수위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됐고, 9개월 만인 10월에 치안감으로 다시 승진했다”며 “나머지 3명 경무관도 초고속으로 승진한 경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최상목 대행이 의심받을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기를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찬대 “최상목, 경찰 고위급 인사 윤석열 사람으로…수사 방해 의심”
-
- 입력 2025-02-06 09:57:43
- 수정2025-02-06 10:00:02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전날 발표된 경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경찰의 내란 수사 방해를 위한 노골적인 인사를 승인한 거 아닌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승진 대상자 4명 중 3명이 이른바 용산 출신이고, 4명 모두 현재 계급에서 승진한 지 1년도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버젓이 활개 치는 와중에 노골적인 윤석열 충성파 챙기기, 보은인사, 코드인사를 강행한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찰 고위급 인사를 윤석열 맨(사람)으로 채우고, 경찰 수사를 방해할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박현수 경찰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인물”이라며 “윤석열 인수위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됐고, 9개월 만인 10월에 치안감으로 다시 승진했다”며 “나머지 3명 경무관도 초고속으로 승진한 경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최상목 대행이 의심받을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기를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발표된 승진 대상자 4명 중 3명이 이른바 용산 출신이고, 4명 모두 현재 계급에서 승진한 지 1년도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 윤석열과 그 잔당들이 버젓이 활개 치는 와중에 노골적인 윤석열 충성파 챙기기, 보은인사, 코드인사를 강행한 것”이라며 “대통령실과 최상목 권한대행이 경찰 고위급 인사를 윤석열 맨(사람)으로 채우고, 경찰 수사를 방해할 속셈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박현수 경찰국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인물”이라며 “윤석열 인수위 근무를 시작으로 2023년 1월 경무관으로 승진해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 파견됐고, 9개월 만인 10월에 치안감으로 다시 승진했다”며 “나머지 3명 경무관도 초고속으로 승진한 경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과 최상목 대행이 의심받을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기를 경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방준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