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블로킹 앞세워 GS 상대승리…시즌 9승째

출처 : KOVO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어제(5일) 열린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로 이겼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테일러가 33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이반비와 장위가 각각 21득점과 16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장위가 블로킹 8개를 기록하는 등 팀 최다인 20개의 블로킹으로 높이에서 압도했습니다.

페퍼는 이번 승리로 시즌 9승을 거두면서 시즌 전 목표로 했던 시즌 두 자릿수 승리에 1승을 남겼고 순위도 5위로 올라섰습니다.

페퍼는 오는 9일 흥국생명과 5라운드 3번째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