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고양이 CT 촬영한 의사…검찰 조사받게 된 이유는?
입력 2025.02.06 (15:31)
수정 2025.02.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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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먼저 가디언입니다.
이탈리아의 병원에서 반려묘를 CT 촬영한 의사가 조사에 직면했다는 제목인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한 병원 의사인 지안루카 파넬리 씨는 방사선 치료실을 관리하고 있는데, 반려 고양이 '아테나'가 지붕에서 떨어진 뒤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어 아테나의 기흉 수술 전에 간단한 CT 촬영을 했다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보건 당국은 내부 조사를 실시한 뒤, 사건을 검찰에 회부했는데요.
검찰은 파넬리 씨를 공공 자금을 낭비하고 환자들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박탈한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넬리 씨는 그날 예정된 모든 X-rays 촬영이 종료되고 다른 환자들의 긴급 예약이 없었던, 근무 시간 이후 병원 장비를 사용한 것이라 해명했고요.
규칙을 어긴 것이라면 사과한다며, 병원에 배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을 살리기 위해 병원의 장비를 무단으로 사용한 의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픽:김석훈/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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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디언입니다.
이탈리아의 병원에서 반려묘를 CT 촬영한 의사가 조사에 직면했다는 제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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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한 병원 의사인 지안루카 파넬리 씨는 방사선 치료실을 관리하고 있는데, 반려 고양이 '아테나'가 지붕에서 떨어진 뒤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어 아테나의 기흉 수술 전에 간단한 CT 촬영을 했다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보건 당국은 내부 조사를 실시한 뒤, 사건을 검찰에 회부했는데요.
검찰은 파넬리 씨를 공공 자금을 낭비하고 환자들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박탈한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넬리 씨는 그날 예정된 모든 X-rays 촬영이 종료되고 다른 환자들의 긴급 예약이 없었던, 근무 시간 이후 병원 장비를 사용한 것이라 해명했고요.
규칙을 어긴 것이라면 사과한다며, 병원에 배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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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석훈/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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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15:31:58
- 수정2025-02-06 15:44:54
![](/data/news/title_image/newsmp4/world24/2025/02/06/100_816907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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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병원에서 반려묘를 CT 촬영한 의사가 조사에 직면했다는 제목인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한 병원 의사인 지안루카 파넬리 씨는 방사선 치료실을 관리하고 있는데, 반려 고양이 '아테나'가 지붕에서 떨어진 뒤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어 아테나의 기흉 수술 전에 간단한 CT 촬영을 했다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보건 당국은 내부 조사를 실시한 뒤, 사건을 검찰에 회부했는데요.
검찰은 파넬리 씨를 공공 자금을 낭비하고 환자들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박탈한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넬리 씨는 그날 예정된 모든 X-rays 촬영이 종료되고 다른 환자들의 긴급 예약이 없었던, 근무 시간 이후 병원 장비를 사용한 것이라 해명했고요.
규칙을 어긴 것이라면 사과한다며, 병원에 배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을 살리기 위해 병원의 장비를 무단으로 사용한 의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픽:김석훈/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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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디언입니다.
이탈리아의 병원에서 반려묘를 CT 촬영한 의사가 조사에 직면했다는 제목인데요.
어떤 사연일까요.
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 한 병원 의사인 지안루카 파넬리 씨는 방사선 치료실을 관리하고 있는데, 반려 고양이 '아테나'가 지붕에서 떨어진 뒤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어 아테나의 기흉 수술 전에 간단한 CT 촬영을 했다는데요.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보건 당국은 내부 조사를 실시한 뒤, 사건을 검찰에 회부했는데요.
검찰은 파넬리 씨를 공공 자금을 낭비하고 환자들의 필수 의료 서비스를 박탈한 혐의로 기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파넬리 씨는 그날 예정된 모든 X-rays 촬영이 종료되고 다른 환자들의 긴급 예약이 없었던, 근무 시간 이후 병원 장비를 사용한 것이라 해명했고요.
규칙을 어긴 것이라면 사과한다며, 병원에 배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반려동물을 살리기 위해 병원의 장비를 무단으로 사용한 의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래픽:김석훈/영상편집:이은빈/자료조사: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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