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딥시크 하루 활성 사용자 수 2천만 명 넘어서”

각국 정부가 보안상의 우려로 중국에서 개발된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Deepseek)에 대한 사용제한에 나선 가운데, 딥시크의 하루 활성 사용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었다고 중국 매체 시나파이낸스가 오늘(6일) 보도했습니다.

이는 기존 AI 챗봇 모델인 챗GPT의 하루 활성 사용자 수 약 5천만 명의 40% 수준입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딥시크는 애플 앱스토어의 157개 국가 및 지역에서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딥시크는 대형언어모델의 핵심기술 개발을 담당할 연구원 채용을 공고하는 등 기술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딥시크의 연구·개발 인력은 현재 150명 미만으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연구원 수 1,200명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