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년 연장 논의, 경사노위 대화 재개하는게 먼저”
입력 2025.02.06 (18:53)
수정 2025.02.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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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06/20250206_NnmQQs.jpg)
국민의힘은 현행 60세로 규정된 법정 정년 연장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중단된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정년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정년 연장 방식과 논의 방식은 민주당과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년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 고용 어려움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고용의 유연성 담보 등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맞다”며 “(민주당 입장은) 경영계에서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 이슈는 사회경제적 파장이 큰 이슈이고 노동계에서는 찬성하지만, 경영계는 반대 입장”이라며 “중단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도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정년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정년 연장 방식과 논의 방식은 민주당과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년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 고용 어려움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고용의 유연성 담보 등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맞다”며 “(민주당 입장은) 경영계에서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 이슈는 사회경제적 파장이 큰 이슈이고 노동계에서는 찬성하지만, 경영계는 반대 입장”이라며 “중단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도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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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현행 60세로 규정된 법정 정년 연장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주장에 대해 중단된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먼저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정년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정년 연장 방식과 논의 방식은 민주당과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년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 고용 어려움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고용의 유연성 담보 등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맞다”며 “(민주당 입장은) 경영계에서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 이슈는 사회경제적 파장이 큰 이슈이고 노동계에서는 찬성하지만, 경영계는 반대 입장”이라며 “중단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도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정년 연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정년 연장 방식과 논의 방식은 민주당과 차이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정년 연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청년 고용 어려움 해소 방안뿐만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고용의 유연성 담보 등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맞다”며 “(민주당 입장은) 경영계에서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대안이라고 주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정년 연장 이슈는 사회경제적 파장이 큰 이슈이고 노동계에서는 찬성하지만, 경영계는 반대 입장”이라며 “중단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를 재개하는 것이 먼저”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법정 정년의 연장을 논의하는 문제도 이제 시작할 때가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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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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