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엉금엉금’ 퇴근길…내일 출근길도 주의
입력 2025.02.06 (21:25)
수정 2025.02.06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6일) 낮 서울에 눈이 한두 시간만에 5센티미터 넘게 쏟아졌습니다.
퇴근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일(7일) 새벽에도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출근길 대비도 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오늘(6일) 낮 서울에 눈이 한두 시간만에 5센티미터 넘게 쏟아졌습니다.
퇴근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일(7일) 새벽에도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출근길 대비도 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폭설에 ‘엉금엉금’ 퇴근길…내일 출근길도 주의
-
- 입력 2025-02-06 21:25:46
- 수정2025-02-06 22:05:32
[앵커]
오늘(6일) 낮 서울에 눈이 한두 시간만에 5센티미터 넘게 쏟아졌습니다.
퇴근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일(7일) 새벽에도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출근길 대비도 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오늘(6일) 낮 서울에 눈이 한두 시간만에 5센티미터 넘게 쏟아졌습니다.
퇴근하기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내일(7일) 새벽에도 수도권에 폭설이 예보돼 있습니다.
한파에 눈까지, 출근길 대비도 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
-
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