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유정복 인천시장, 트럼프 취임식 참석…미국 방문 성과는?

입력 2025.02.06 (21:47) 수정 2025.02.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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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안보와 무역 등 한미 관계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늘 뉴스인은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온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합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서 워싱턴을 다녀오셨는데 트럼프 2기의 한미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전 세계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 아닙니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중심주의, 그리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이런 모토 하에서 국정의 책임자가 되었기 때문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특히 한미 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는 한국이 미국에 대해서 어떻게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우선 미국의 주요 정치 지도자나 미국의 대(對)한반도 상황을 보면서 열심히 미국과의 관계를 잘 풀어서 앞으로 한미 관계가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앵커]

취임식 기념행사에서 미국의 주요 정계 인사들을 만나셨는데 주목할 만한 내용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한미 관계는 단순히 두 나라 뿐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또 이를 넘어서 아시아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를 위해서 매우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 서로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율해 나가느냐 이런 부분인데 확실하게 어떤 경우에도 한미 동맹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또 이를 통해서 한국과 미국이 외교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큰 틀을 같이 공조해 가는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인데 다행스럽게 미국의 중요한 지도자들이나 특히 헤리티지 재단, CSIS와 같은 전략 전문가들의 얘기가 거의 한국과의 관계를 좋게 가는데 미국에서도 이론은 없다 하는 취지의 얘기들을 같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앵커]

이번 미국 방문 기간에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위한 투자 유치도 성과가 있었죠?

[답변]

네 이번 미국 방문에서 워싱턴 D.C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그룹 슈퍼블루하고 투자 의향서를 받아내고 또 LA로 건너와서는 각종 대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들하고 8개 회사하고 연쇄적으로 LOI를 받고 또 아미트러스트와 같은 국제 금융투자 전문가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 등 투자 유치를 통해서 인천이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매우 의미 있는 미국 방문 기간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올해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대통령 탄핵 국면에 대표자 협의회 어떻게 이끌어갈 생각입니까?

[답변]

네 어떤 정국 상황이든 간에 17개 시도가 굳건하게 지역 안정과 민생 경제를 챙기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국정 안정, 그리고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진정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의 대등한 협력 관계와 지방자치의 성숙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고 또 지금과 같이 정치적 혼란기에 지방정부가 역할을 다함으로서 국정 안정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위해서 지난번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도 만나서 이런 문제를 논의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뉴스인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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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6 21:47:52
    • 수정2025-02-06 21:55:21
    뉴스9(경인)
[앵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안보와 무역 등 한미 관계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오늘 뉴스인은 최근 미국을 방문하고 온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합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최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서 워싱턴을 다녀오셨는데 트럼프 2기의 한미 관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은 전 세계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 아닙니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중심주의, 그리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이런 모토 하에서 국정의 책임자가 되었기 때문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특히 한미 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는 한국이 미국에 대해서 어떻게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우선 미국의 주요 정치 지도자나 미국의 대(對)한반도 상황을 보면서 열심히 미국과의 관계를 잘 풀어서 앞으로 한미 관계가 흔들림 없이 갈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앵커]

취임식 기념행사에서 미국의 주요 정계 인사들을 만나셨는데 주목할 만한 내용 어떤 게 있을까요?

[답변]

한미 관계는 단순히 두 나라 뿐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또 이를 넘어서 아시아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를 위해서 매우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 서로의 이해관계를 어떻게 조율해 나가느냐 이런 부분인데 확실하게 어떤 경우에도 한미 동맹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또 이를 통해서 한국과 미국이 외교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큰 틀을 같이 공조해 가는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인데 다행스럽게 미국의 중요한 지도자들이나 특히 헤리티지 재단, CSIS와 같은 전략 전문가들의 얘기가 거의 한국과의 관계를 좋게 가는데 미국에서도 이론은 없다 하는 취지의 얘기들을 같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앵커]

이번 미국 방문 기간에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위한 투자 유치도 성과가 있었죠?

[답변]

네 이번 미국 방문에서 워싱턴 D.C에서는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그룹 슈퍼블루하고 투자 의향서를 받아내고 또 LA로 건너와서는 각종 대외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들하고 8개 회사하고 연쇄적으로 LOI를 받고 또 아미트러스트와 같은 국제 금융투자 전문가로부터 20억 달러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 등 투자 유치를 통해서 인천이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데도 매우 의미 있는 미국 방문 기간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리고 올해 제18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게 되셨습니다.

대통령 탄핵 국면에 대표자 협의회 어떻게 이끌어갈 생각입니까?

[답변]

네 어떤 정국 상황이든 간에 17개 시도가 굳건하게 지역 안정과 민생 경제를 챙기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입장에서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국정 안정, 그리고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겁니다.

그렇게 해야만이 진정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의 대등한 협력 관계와 지방자치의 성숙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고 또 지금과 같이 정치적 혼란기에 지방정부가 역할을 다함으로서 국정 안정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를 위해서 지난번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도 만나서 이런 문제를 논의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뉴스인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했습니다.

시장님 감사합니다.

[답변]

네, 감사합니다.

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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