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엉금엉금’ 퇴근길…내일 출근길도 주의
입력 2025.02.06 (22:56)
수정 2025.02.0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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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서울에선 불과 한두 시간 사이 5cm 넘는 세찬 눈발이 쏟아졌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수도권은 내일 새벽 다시 강한 눈이 내릴 거로 예보돼 출근길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오늘 오후 서울에선 불과 한두 시간 사이 5cm 넘는 세찬 눈발이 쏟아졌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수도권은 내일 새벽 다시 강한 눈이 내릴 거로 예보돼 출근길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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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서울에선 불과 한두 시간 사이 5cm 넘는 세찬 눈발이 쏟아졌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수도권은 내일 새벽 다시 강한 눈이 내릴 거로 예보돼 출근길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오늘 오후 서울에선 불과 한두 시간 사이 5cm 넘는 세찬 눈발이 쏟아졌습니다.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수도권은 내일 새벽 다시 강한 눈이 내릴 거로 예보돼 출근길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발이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눈으로 뒤덮인 거리, 혹시 미끄러질까 차량은 속도를 줄이고 퇴근길 시민들도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깁니다.
[강호문/경기 용인시 : "차 놔두고 지금 원래 택시 타고 가려고 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지금 지하철역까지 걸어오는 길이거든요. 지하철 타고 가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집으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구름이 중부지방으로 밀려왔습니다.
불과 한두 시간 사이 서울엔 5cm 넘는 눈이 쌓였고, 파주에선 6cm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인 겁니다.
수도권의 눈은 저녁부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해져 한 시간에 3에서 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파도 닷새째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영하 12도 등 내륙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5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한파에 많은 눈이 더해지는 만큼 출근길 미끄럼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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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정준희 김형준/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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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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