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이완 유명 연예인 사망 소식에 독감 백신 접종 급증
입력 2025.02.07 (09:48)
수정 2025.0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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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타이완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는 소식에 타이완 전체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주민들 독감 백신 접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역 보건소와 병원 앞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대부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 서둘러 나온 사람들입니다.
[주민 :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어제도 왔었는데 일찍 마감됐거든요."]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에 걸린 뒤 폐렴이 악화해 사망했다는 비보에 놀란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타이난시에서는 7000여 회분의 독감 백신 접종 예약이 단 세 시간 만에 끝나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해 10월 이후 독감 관련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640여 명과 130여 명으로 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현재 타이완 내 국비 지원 백신은 20만 회 분만 남아있고 추가 공급이 계획된 게 없어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자비로 접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타이완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는 소식에 타이완 전체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주민들 독감 백신 접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역 보건소와 병원 앞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대부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 서둘러 나온 사람들입니다.
[주민 :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어제도 왔었는데 일찍 마감됐거든요."]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에 걸린 뒤 폐렴이 악화해 사망했다는 비보에 놀란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타이난시에서는 7000여 회분의 독감 백신 접종 예약이 단 세 시간 만에 끝나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해 10월 이후 독감 관련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640여 명과 130여 명으로 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현재 타이완 내 국비 지원 백신은 20만 회 분만 남아있고 추가 공급이 계획된 게 없어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자비로 접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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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타이완 유명 연예인 사망 소식에 독감 백신 접종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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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07 10:44:34
[앵커]
타이완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는 소식에 타이완 전체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주민들 독감 백신 접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역 보건소와 병원 앞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대부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 서둘러 나온 사람들입니다.
[주민 :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어제도 왔었는데 일찍 마감됐거든요."]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에 걸린 뒤 폐렴이 악화해 사망했다는 비보에 놀란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타이난시에서는 7000여 회분의 독감 백신 접종 예약이 단 세 시간 만에 끝나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해 10월 이후 독감 관련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640여 명과 130여 명으로 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현재 타이완 내 국비 지원 백신은 20만 회 분만 남아있고 추가 공급이 계획된 게 없어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자비로 접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타이완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는 소식에 타이완 전체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주민들 독감 백신 접종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역 보건소와 병원 앞에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대부분 독감 예방 주사를 맞기 위해 서둘러 나온 사람들입니다.
[주민 : "아침 일찍 나왔는데도 사람이 많네요. 어제도 왔었는데 일찍 마감됐거든요."]
유명 연예인 쉬시위안 씨가 독감에 걸린 뒤 폐렴이 악화해 사망했다는 비보에 놀란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타이난시에서는 7000여 회분의 독감 백신 접종 예약이 단 세 시간 만에 끝나기도 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 발표를 보면, 지난해 10월 이후 독감 관련 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각각 640여 명과 130여 명으로 5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현재 타이완 내 국비 지원 백신은 20만 회 분만 남아있고 추가 공급이 계획된 게 없어 백신 접종을 원하는 사람은 자비로 접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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