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 향년 78세로 별세

입력 2025.02.07 (11:57) 수정 2025.02.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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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뜰날' 등으로 인기를 누린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7일) 오전 10시쯤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고인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고인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뒤 '네 박자', '차표 한 장', '유행가'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습니다.

1946년 전북 정읍 태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서중학교와 영생고등학교 등을 나온 뒤 1975년 MBC 가수왕을 차지하고 2008부터 2년간 제2대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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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7 11:57:10
    • 수정2025-02-07 14:54:28
    전주
'해뜰날' 등으로 인기를 누린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 씨가 오늘(7일) 오전 10시쯤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소속사 등에 따르면, 고인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고인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한 뒤 '네 박자', '차표 한 장', '유행가'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습니다.

1946년 전북 정읍 태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주서중학교와 영생고등학교 등을 나온 뒤 1975년 MBC 가수왕을 차지하고 2008부터 2년간 제2대 대한가수협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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