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우원식 국회의장 접견…APEC 방한 논의 가능성

입력 2025.02.07 (18:04) 수정 2025.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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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7일 오후 하얼빈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습니다.

시 주석이 지난해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공식 서열 3위)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

우 의장은 6일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시 주석의 방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날 접견에서도 방한 의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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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우원식 국회의장 접견…APEC 방한 논의 가능성
    • 입력 2025-02-07 18:04:41
    • 수정2025-02-07 18:05:21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접견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7일 오후 하얼빈 타이양다오 호텔에서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우원식 의장을 만났습니다.

시 주석이 지난해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공식 서열 3위) 초청으로 지난 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입니다.

우 의장은 6일 한국 특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시 주석의 방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날 접견에서도 방한 의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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