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 구상’에 요르단·이집트 정상 잇따라 방미
입력 2025.02.08 (02:01)
수정 2025.02.08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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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08/20250208_jlNf9t.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을 주변 아랍국으로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휴양지처럼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뒤 ‘이주 후보국’으로 거론된 이집트와 요르단이 분주해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뉴스매체 뉴아랍은 현지시간으로 7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가자지구의 주민 이주와 재건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집트가 가자 주민 이주 구상에 반대하며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협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도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압둘라 2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가자 주민 이주 문제가 주된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가자 주민 이주 구상을 공개 언급하면서 이집트와 요르단을 지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이 이집트와 요르단 정권에 최악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있는 뉴스매체 뉴아랍은 현지시간으로 7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가자지구의 주민 이주와 재건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집트가 가자 주민 이주 구상에 반대하며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협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도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압둘라 2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가자 주민 이주 문제가 주된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가자 주민 이주 구상을 공개 언급하면서 이집트와 요르단을 지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이 이집트와 요르단 정권에 최악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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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가자 구상’에 요르단·이집트 정상 잇따라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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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8 02:01:45
- 수정2025-02-08 0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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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을 주변 아랍국으로 이주시키고 가자지구를 휴양지처럼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뒤 ‘이주 후보국’으로 거론된 이집트와 요르단이 분주해졌습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뉴스매체 뉴아랍은 현지시간으로 7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가자지구의 주민 이주와 재건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집트가 가자 주민 이주 구상에 반대하며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협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도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압둘라 2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가자 주민 이주 문제가 주된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가자 주민 이주 구상을 공개 언급하면서 이집트와 요르단을 지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이 이집트와 요르단 정권에 최악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영국 런던에 있는 뉴스매체 뉴아랍은 현지시간으로 7일,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이달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가자지구의 주민 이주와 재건 방안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이집트가 가자 주민 이주 구상에 반대하며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평화협정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입장을 미국과 이스라엘에 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도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압둘라 2세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가자 주민 이주 문제가 주된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가자 주민 이주 구상을 공개 언급하면서 이집트와 요르단을 지목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구상이 이집트와 요르단 정권에 최악의 악몽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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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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