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해상서 선원 14명 어선 전복…최 대행 “인명구조 최우선”

입력 2025.02.09 (03:57) 수정 2025.02.09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9일) 전남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명 구조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오늘 거문도 동쪽 36km 해상에서 139톤 규모의 22서경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어선에 모두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했고 현재까지 1명만 구조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보고를 받은 최 대행은 행안부 장관 대행과 해양경찰청장에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며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해수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수 거문도 해상서 선원 14명 어선 전복…최 대행 “인명구조 최우선”
    • 입력 2025-02-09 03:57:27
    • 수정2025-02-09 06:55:52
    사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9일) 전남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인명 구조를 긴급 지시했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오늘 거문도 동쪽 36km 해상에서 139톤 규모의 22서경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어선에 모두 14명의 승선원이 탑승했고 현재까지 1명만 구조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보고를 받은 최 대행은 행안부 장관 대행과 해양경찰청장에 "경비함정과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며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해수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 전남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