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절반 이상은 참아”
입력 2025.02.09 (14:58)
수정 2025.02.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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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어본 적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9%가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사무직보다는 비사무직이 직장 내 괴롭힘에 더 많이 노출된 거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3.5%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 폭행과 폭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응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회사를 그만둔 응답자도 23.7%에 달했습니다.
직장갑질119 김유경 노무사는 “자해나 죽음까지 고려한 피해자가 많아진 점, 법에 따른 신고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9%가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사무직보다는 비사무직이 직장 내 괴롭힘에 더 많이 노출된 거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3.5%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 폭행과 폭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응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회사를 그만둔 응답자도 23.7%에 달했습니다.
직장갑질119 김유경 노무사는 “자해나 죽음까지 고려한 피해자가 많아진 점, 법에 따른 신고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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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3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절반 이상은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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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9 14:58:32
- 수정2025-02-09 15:10:04
직장인 3명 중 1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겪어본 적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9%가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사무직보다는 비사무직이 직장 내 괴롭힘에 더 많이 노출된 거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3.5%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 폭행과 폭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응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회사를 그만둔 응답자도 23.7%에 달했습니다.
직장갑질119 김유경 노무사는 “자해나 죽음까지 고려한 피해자가 많아진 점, 법에 따른 신고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해 12월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5.9%가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이, 사무직보다는 비사무직이 직장 내 괴롭힘에 더 많이 노출된 거로 조사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23.5%로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 폭행과 폭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대응 방식으로는 참거나 모르는 척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고, 회사를 그만둔 응답자도 23.7%에 달했습니다.
직장갑질119 김유경 노무사는 “자해나 죽음까지 고려한 피해자가 많아진 점, 법에 따른 신고나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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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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