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재, 로잔 발레 콩쿠르 우승…한국인 발레리노 ‘최초’

입력 2025.02.09 (16:03) 수정 2025.02.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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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발레리노 박윤재(서울예고)가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히는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박윤재는 현지 시각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로잔발레콩쿠르에서 결선 결과 1등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인 발레리노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1985년엔 발레리나 강수진, 2007년엔 발레리나 박세은이 우승한 바 있습니다.

박윤재는 “발레를 시작한 다섯 살 때부터 꿈꿔왔던 꿈의 무대인 ‘프리 드 로잔’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결선 무대까지 서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믿기지 않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윤재는 결선 무대에서 고전 발레 ‘파리의 불꽃’과 컴템포러리 발레 ‘레인’을 선보였고, 1등 수상에 앞서 특별상인 ‘최우수 젊은 인재상’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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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9 16:03:27
    • 수정2025-02-09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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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발레리노 박윤재(서울예고)가 세계 5대 발레 콩쿠르로 꼽히는 스위스 로잔발레콩쿠르에서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우승했습니다.

박윤재는 현지 시각 8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로잔발레콩쿠르에서 결선 결과 1등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인 발레리노가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1985년엔 발레리나 강수진, 2007년엔 발레리나 박세은이 우승한 바 있습니다.

박윤재는 “발레를 시작한 다섯 살 때부터 꿈꿔왔던 꿈의 무대인 ‘프리 드 로잔’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결선 무대까지 서 큰 상까지 받게 돼 기쁘고 믿기지 않는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윤재는 결선 무대에서 고전 발레 ‘파리의 불꽃’과 컴템포러리 발레 ‘레인’을 선보였고, 1등 수상에 앞서 특별상인 ‘최우수 젊은 인재상’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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