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침몰 선박 선체, 14시간 만에 발견

입력 2025.02.09 (19:10) 수정 2025.02.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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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새벽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의 선체가 사고 14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3시 50분쯤 합동 수색 도중 해군 수중무인탐사기(ROV)가 사고 선박의 이름이 쓰인 선체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1시 41분 신고된 침몰 추정 위치로부터 남서쪽으로 370미터 떨어진 수심 8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체가 수중에서 발견된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인양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선박 선원 14명 가운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해 가로 28km, 세로 19km 구역을 4개로 나눠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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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침몰 선박 선체, 14시간 만에 발견
    • 입력 2025-02-09 19:10:54
    • 수정2025-02-09 19:31:20
    사회
오늘(9일) 새벽 전남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어선의 선체가 사고 14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 낮 3시 50분쯤 합동 수색 도중 해군 수중무인탐사기(ROV)가 사고 선박의 이름이 쓰인 선체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선박은 새벽 1시 41분 신고된 침몰 추정 위치로부터 남서쪽으로 370미터 떨어진 수심 80미터 지점에서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선체가 수중에서 발견된 만큼 기상 상황에 따라 인양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해경은 현재 사고 선박 선원 14명 가운데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실종자 6명을 찾기 위해 가로 28km, 세로 19km 구역을 4개로 나눠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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