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공단서 유류탱크 폭발…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25.02.10 (12:23)
수정 2025.02.10 (1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2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에 있는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유류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작업자 1명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포함한 장비 40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사고 약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에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울산시도 낮 12시 28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지역 시민들은 연기 흡입을 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각종 액체화물을 저장·이송하는 업체로 폭발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2인 1조로 옥외에 있는 유류 탱크 검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3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작업자 1명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포함한 장비 40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사고 약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에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울산시도 낮 12시 28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지역 시민들은 연기 흡입을 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각종 액체화물을 저장·이송하는 업체로 폭발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2인 1조로 옥외에 있는 유류 탱크 검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온산공단서 유류탱크 폭발…1명 사망·1명 중상
-
- 입력 2025-02-10 12:23:47
- 수정2025-02-10 15:21:29

오늘(10일) 오전 11시 2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에 있는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 공장에서 유류 탱크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작업자 1명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포함한 장비 40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사고 약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에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울산시도 낮 12시 28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지역 시민들은 연기 흡입을 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각종 액체화물을 저장·이송하는 업체로 폭발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2인 1조로 옥외에 있는 유류 탱크 검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3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다른 작업자 1명은 발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포함한 장비 40대, 인력 12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반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인근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울주군은 사고 약 25분 만인 오전 11시 40분에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울산시도 낮 12시 28분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지역 시민들은 연기 흡입을 하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유나이티드터미널코리아는 각종 액체화물을 저장·이송하는 업체로 폭발 사고 당시 작업자들이 2인 1조로 옥외에 있는 유류 탱크 검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울산소방본부 제공]
-
-
김옥천 기자 hub@kbs.co.kr
김옥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