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권위가 내란수괴 비호…윤 방어권 보장 안건 처리 말아야”
입력 2025.02.10 (14:27)
수정 2025.02.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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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늘(10일) 오후 전원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권위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인권을 지켜야 할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전원위회의에 이 안건(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려는 시도를 했고 야당 국회의원과 인권위 직원들 등이 인권위 회의실 앞에서 규탄하자 그제야 멈춰 섰다”며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또다시 내란수괴 윤석열 방어를 하고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출신인 안창호 위원장은 헌법의 근간을 허물어버린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며 폭력 행위를 선동하기까지 한 김용원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어떠한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인권위원들은 “오늘은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350명이 직접 진정을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인권위원회 앞에 모인 극우 세력의 방해로 인해 진정 접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인권위 앞에서 서부지법 폭동과 유사한 수준의 만행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취재하는 기자들을 향해서도 사상검증을 하는 듯한 답변을 요구하는 폭력적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인권을 지켜야 할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전원위회의에 이 안건(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려는 시도를 했고 야당 국회의원과 인권위 직원들 등이 인권위 회의실 앞에서 규탄하자 그제야 멈춰 섰다”며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또다시 내란수괴 윤석열 방어를 하고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출신인 안창호 위원장은 헌법의 근간을 허물어버린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며 폭력 행위를 선동하기까지 한 김용원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어떠한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인권위원들은 “오늘은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350명이 직접 진정을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인권위원회 앞에 모인 극우 세력의 방해로 인해 진정 접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인권위 앞에서 서부지법 폭동과 유사한 수준의 만행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취재하는 기자들을 향해서도 사상검증을 하는 듯한 답변을 요구하는 폭력적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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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0 14:32:58

국가인권위원회가 오늘(10일) 오후 전원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심의할 예정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인권위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인권을 지켜야 할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전원위회의에 이 안건(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려는 시도를 했고 야당 국회의원과 인권위 직원들 등이 인권위 회의실 앞에서 규탄하자 그제야 멈춰 섰다”며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또다시 내란수괴 윤석열 방어를 하고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출신인 안창호 위원장은 헌법의 근간을 허물어버린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며 폭력 행위를 선동하기까지 한 김용원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어떠한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인권위원들은 “오늘은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350명이 직접 진정을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인권위원회 앞에 모인 극우 세력의 방해로 인해 진정 접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인권위 앞에서 서부지법 폭동과 유사한 수준의 만행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취재하는 기자들을 향해서도 사상검증을 하는 듯한 답변을 요구하는 폭력적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인권을 지켜야 할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권위는 지난달 20일 전원위회의에 이 안건(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상정해 논의하려는 시도를 했고 야당 국회의원과 인권위 직원들 등이 인권위 회의실 앞에서 규탄하자 그제야 멈춰 섰다”며 “그렇게까지 했음에도 또다시 내란수괴 윤석열 방어를 하고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 출신인 안창호 위원장은 헌법의 근간을 허물어버린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서도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며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헌법재판소를 두들겨 부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며 폭력 행위를 선동하기까지 한 김용원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어떠한 조치도 내리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인권위원들은 “오늘은 12·3 비상계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 350명이 직접 진정을 접수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인권위원회 앞에 모인 극우 세력의 방해로 인해 진정 접수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 인권위원장인 고민정 의원은 “인권위 앞에서 서부지법 폭동과 유사한 수준의 만행들이 자행되고 있다”며 “취재하는 기자들을 향해서도 사상검증을 하는 듯한 답변을 요구하는 폭력적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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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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