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전교조 충북지부 “교사 51.6% ‘복무갑질’ 경험 응답” 외

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달, 충북 지역 교사 340여 명을 대상으로 휴가권 관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복무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교사 51.6%는 "조퇴, 외출 등 연가권에 대해 구두 보고를 강요받거나, 관리자의 판단으로 승인을 거부 받은 것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해당 위반 사항에 대해 충북교육청은 철저히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옥천군, 청년 정착·주거 안정 지원

옥천군이 청년 정착과 주거 안정을 지원합니다.

옥천군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한 해, 최대 250만 원의 전세 대출금 이자나 월세 10만 원을 제공합니다.

또 옥천군으로 전입하거나 지역 안에서 이사할 때도 이사 비용과 중개 수수료 등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월세 지원 등 기존 주거복지사업 참여자는 지원이 제한됩니다.

진천 60세 이상 구직자 취업 알선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취업지원센터가 60세 이상 구직자의 취업을 돕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60세 이상 취업 희망자의 이력서와, 어르신 구직자를 원하는 개인이나 업체의 구인 신청서를 받습니다.

센터 측은 2004년부터 고령의 지역 구직자에게 회사나 경비, 운전, 청소, 영농 일자리 등을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청주시, 가임력 검사 3번까지 지원

청주시는 가임력 검사비 지원 횟수를 기존 1번에서 올해부터 3번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20세부터 49세 청주시민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비는 29세 이하, 30세부터 34세, 그리고 35세부터 49세까지 주기마다 1번씩 3번까지 지원됩니다.

청주시는 관련 검사를 받은 뒤 한 달 안에 진료비 계산서 등을 보건소에 내면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