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도피’ 외국인 수배자 작년 180명 붙잡혀…한국인이 최다
입력 2025.02.10 (20:04)
수정 2025.02.1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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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5/02/10/20250210_6Zrvlt.jpg)
지난해 필리핀으로 달아났다가 현지에서 붙잡힌 외국인 수배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 이민국은 현지시간 10일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 온 외국인 도망자는 180명으로, 전년 128명보다 4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74명으로 41%를 차지해, 중국인 62명을 제치고 가장 많았습니다.
체포된 한국인 수는 전년 39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어 타이완인 12명, 일본인 11명, 미국인 7명, 이탈리아인 2명, 호주인 2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외국인 수배자들은 경제 범죄, 투자 사기, 불법 도박, 자금 세탁, 피싱 사기, 강도, 마약 거래 등 다양한 범죄 혐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민국 관계자는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 대부분이 이미 출신 국가로 추방돼 현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필리핀스타 홈페이지 캡처]
필리핀 이민국은 현지시간 10일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 온 외국인 도망자는 180명으로, 전년 128명보다 4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74명으로 41%를 차지해, 중국인 62명을 제치고 가장 많았습니다.
체포된 한국인 수는 전년 39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어 타이완인 12명, 일본인 11명, 미국인 7명, 이탈리아인 2명, 호주인 2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외국인 수배자들은 경제 범죄, 투자 사기, 불법 도박, 자금 세탁, 피싱 사기, 강도, 마약 거래 등 다양한 범죄 혐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민국 관계자는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 대부분이 이미 출신 국가로 추방돼 현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필리핀스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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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필리핀으로 달아났다가 현지에서 붙잡힌 외국인 수배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필리핀 이민국은 현지시간 10일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 온 외국인 도망자는 180명으로, 전년 128명보다 4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74명으로 41%를 차지해, 중국인 62명을 제치고 가장 많았습니다.
체포된 한국인 수는 전년 39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어 타이완인 12명, 일본인 11명, 미국인 7명, 이탈리아인 2명, 호주인 2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외국인 수배자들은 경제 범죄, 투자 사기, 불법 도박, 자금 세탁, 피싱 사기, 강도, 마약 거래 등 다양한 범죄 혐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민국 관계자는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 대부분이 이미 출신 국가로 추방돼 현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필리핀스타 홈페이지 캡처]
필리핀 이민국은 현지시간 10일 지난해 해외에서 필리핀으로 도피해 온 외국인 도망자는 180명으로, 전년 128명보다 4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74명으로 41%를 차지해, 중국인 62명을 제치고 가장 많았습니다.
체포된 한국인 수는 전년 39명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어 타이완인 12명, 일본인 11명, 미국인 7명, 이탈리아인 2명, 호주인 2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외국인 수배자들은 경제 범죄, 투자 사기, 불법 도박, 자금 세탁, 피싱 사기, 강도, 마약 거래 등 다양한 범죄 혐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민국 관계자는 “검거된 외국인 수배자 대부분이 이미 출신 국가로 추방돼 현재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필리핀스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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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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