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광주·세종서 지역 문화·관광 사업 점검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주시와 세종시에서 지역 문화와 관광 현안을 논의합니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이 오늘(11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와 세종에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안전관리, 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사업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먼저, 오늘 오후 광주시 동구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합니다.

이어, 옛전남도청복원지킴이들과 만나 지난달 발생한 복원 공사 현장 화재 사고에 대한 의견을 듣고,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체계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유 장관은 또, 광주·전남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금 특별융자와 배상책임보험 한시 지원 등 관광업계 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

세종시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난 2023년 '로컬100' 사업에 선정된 금강보행교(이응다리)를 찾아 운영 상황도 파악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