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초교 살해 사건에 “깊은 애도…안전대책 마련”

입력 2025.02.11 (11:25) 수정 2025.0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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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살 아이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어린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참극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라며 “한창 꿈을 키워야 할 초등학생이 학교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도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사회가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우선 사고의 진상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며 “해당 교사가 이전부터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교육 당국이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이런 참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교육 당국은 학교 내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정훈 의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충격과 슬픔은 말로 다할 수 없다”며 “희생된 학생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존재여야 한다”며 교육 당국을 향해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학교의 안전 대책을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위원회 간사로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확인하고, 다시는 학교에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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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국민의힘은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8살 아이를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철저한 진상규명과 근본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어린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런 참극은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학교는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해야 할 공간”이라며 “한창 꿈을 키워야 할 초등학생이 학교에서조차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도 참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사회가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가슴이 미어지는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우선 사고의 진상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며 “해당 교사가 이전부터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교육 당국이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무엇보다 이런 참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교육 당국은 학교 내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정훈 의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충격과 슬픔은 말로 다할 수 없다”며 “희생된 학생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선생님은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책임지는 존재여야 한다”며 교육 당국을 향해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학교의 안전 대책을 면밀히 점검해 주시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위원회 간사로서 이번 사건을 철저히 확인하고, 다시는 학교에서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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